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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보살' 너튜브 덕자 "5억 사기·무시 당해..실제 IQ? 멘사기준 128" 억울 [어저께TV]

김수형 입력 2020.09.01. 06:52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4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덕자가 멘사기준 IQ 128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에게 무시와 사기를 당했던 고충을 털어놓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고민을 묻자 덕자는 "일도 잘 되지만 혀가 짧아 발음이 잘 좋지 않다, 발음이 안 좋아 어눌하게 말하니까 사람들이 바보로 안다"면서 오해받고 무시당하는 삶이 너무 힘들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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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4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덕자가 멘사기준 IQ 128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에게 무시와 사기를 당했던 고충을 털어놓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8월 31일 방송된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덕자가 출연했다. 

이날 첫번째 손님으로 덕자가 등장, 본명은 박보미라고 했다. 고향은 서울이지만 천안에 살고 있다고. 이수근은 바로 그녀를 알아보며 "덕자 팬, 너무 잘 안다"며 "덕자가 일상을 공유 중, 시골에서 농촌 라이프로 인기가 많다"며 반가워했다. 덕자는 현재 40만 구독자 보유한 인기 유튜버다.  

고민을 묻자 덕자는 "일도 잘 되지만 혀가 짧아 발음이 잘 좋지 않다, 발음이 안 좋아 어눌하게 말하니까 사람들이 바보로 안다"면서 오해받고 무시당하는 삶이 너무 힘들다고 했다.  

먼저 MC들은 크리에이터로 활동 계기를 질문, 덕자는 "어리숙해 보인다는 이유로 직장 내 왕따를 당해, 
화장실에서 김밥먹고 그랬다"면서 나름대로 혀를 길어지게 하는 시술도 받았지만 실패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심지어 회사를 그만두고 트라우마가 생겨 더이상 직장생활이 불가능하다고. 

덕자는 "매일 밤 홀로 술만마시다 외로워서 술친구가 필요했다, 술친구를 구하잔 생각으로 구독자 1명부터 시작해, 그렇게 술 친구가 40만명이나 늘었다"며 개인방송을 시작한지 현재 3년 째라 전했다. 

또한 3년 동안 5억원 정도 수익을 얻었으나 다 없어졌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덕자는 "인지도가 높아져 바보로 오해하는 사람이 많아 사기를 많이 당했다, 사기를 항상 당하고 있지만 제가 당하고 있는지도 잘 모르겠다"면서 약한 마음을 악이용한 일부 사람들로부터 상처를 받았다고 했다. 

덕자는 "돈을 빌려간 후 연락두절한 사람들이 많았다, 거절을 잘 못하는 성격이다"면서 "남의 말을 다믿어버리는 스타일, 믿었던 사람드레게 연이어 상처를 받으니 내가 오해려 주변 사람들을 나쁘게 만드나 싶다, 착한 사람들도 내 주변에만 오면 내가 사기꾼으로 만드는 거 같다"고 말해 MC들을 더욱 답답하게 했다.  

서장훈은 "순둥이 덕자, 너는 오늘부터 훈련을 해야한다"면서 "거절하기 훈련이 필요해, 모든 부탁을 거절해라, 부모님 부탁도 예외없다"고 조언했다. 누구룰 막론하고 돈 좀 빌려달라고 하면 다 거절하라는 것. 이수근 역시 "무조건 거절해야해 이런 용기도 살아가는데 정말 중요하다"며 걱정했다.

이에 덕자는 "사실 그게 고민은 아니다, 돈은 뺏기는 것 상관없다"면서 "발음 때문에 무시당하는 것이 고민"이라며 진짜 고민을 전했다.

실제로 IQ도 멘사기준 128이라고. 덕자는 "순박하고 해맑은 모습에 사람들이 접근, 날 너무 불쌍하게 생각하니 너무 서운하고 슬프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덕자는 현재 도시여자 콘셉트로 이미지를 바꾸려는 중이라고 했고 MC들은 "말투도 좀 바꿔보자,10살 남자의 어린이 톤이다, 그래서 더 쉽게 보는 것일 수 있다"면서 "해맑음을 조금 덜어내면 지금처럼 무시하지 않을 것"이라 조언했다. 발음도 안 좋은데 말을 빨리하려고도 한다고 말하면서 차분하게 행동하는 것도 바꿔야한다고 덧붙였다. 

MC들은 "이제 사기 또 당하면 바보 소리듣는 것, 성공해서 오픈카도 타고 다녀라"고 하자 덕자는 "이미 타고 다닌다"고 말해 MC들을 민망하게 했다. 덕자는 "인기는 많은데 남자친구한테 인기가 없다"고 하자, MC들은 "이제 곧 생길 것, 연애는 거절하지 말고 돈 빌려달란 것만 거절해라 다가오는 사랑은 거절하지마라"면서 "좋은 친구도 많이 생길 것"이라며 달라질 덕자를 응원했다. 

/ssu0818@osen.co.kr

[사진]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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