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홍진희 "배우 생활 안 맞아 필리핀 行, 루머로 힘들어" [TV캡처]

김나연 기자 2020. 8. 31.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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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홍진희가 필리핀으로 떠난 이유를 밝혔다.

31일 방송된 TV조선 교양프로그램 '스타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배우 홍진희의 싱글 라이프가 그려졌다.

이날 홍진희는 "배우라는 일이 나랑 안 맞았다. 몇 번 그만두기도 했다"며 "나이 스무 살에 방송국에 막 입사했을 때 사회 생활이 처음이라서 노느라 정신없고 연기에 대해서 큰 욕심이 있거나 그러진 않았다"고 밝혔다.

홍진희는 나이 40세에 돌연 은퇴를 선언하고, 필리핀으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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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희 / 사진=TV조선 마이웨이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배우 홍진희가 필리핀으로 떠난 이유를 밝혔다.

31일 방송된 TV조선 교양프로그램 '스타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배우 홍진희의 싱글 라이프가 그려졌다.

이날 홍진희는 "배우라는 일이 나랑 안 맞았다. 몇 번 그만두기도 했다"며 "나이 스무 살에 방송국에 막 입사했을 때 사회 생활이 처음이라서 노느라 정신없고 연기에 대해서 큰 욕심이 있거나 그러진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공동 작업을 하면서 상처 되는 일이 힘들었다. 나랑 안 맞는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홍진희는 나이 40세에 돌연 은퇴를 선언하고, 필리핀으로 떠났다.

홍진희는 "필리핀에서 바닷가도 가고 휴식하고 네일 숍, 마사지 숍을 조그맣게 했었는데 3개월 만에 손님이 없어서 문을 닫았다"며 "필리핀 유력자의 아이를 낳으러 갔다는 등 루머가 너무 많았다. 마흔이 넘어서 유력자의 아이를 어떻게 낳겠냐. 필리핀에도 한국 사람들이 많으니까 거기서도 이상한 소문 들려서 결국 다시 돌아왔다"고 설명했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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