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숲' 전혜진, 배두나 무한 신뢰 "끌어줄 가치가 있는 후배"[★밤TV]

이주영 인턴기자 입력 2020. 8. 31.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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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혜진이 배두나를 다음 세대의 주역으로 인정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비밀의 숲2'에서는 최빛(전혜진 분)과 한여진(배두나 분)의 대화가 그려졌다.

한여진은 남재익(김귀선 분) 의원 아들의 마약 사실을 알게 돼 최빛의 방으로 직접 찾아갔다.

한여진은 "불법에 같이 손 잡는 게 큰 뜻이냐"며 분노했지만 최빛은 "마약 공급책 입에서 남재익 아들 이름이 나왔다. 근데 아들 마약했다고 위원장 안 물러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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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주영 인턴기자]
/사진 = tvN '비밀의 숲2' 방송 화면 캡처

배우 전혜진이 배두나를 다음 세대의 주역으로 인정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비밀의 숲2'에서는 최빛(전혜진 분)과 한여진(배두나 분)의 대화가 그려졌다.

한여진은 남재익(김귀선 분) 의원 아들의 마약 사실을 알게 돼 최빛의 방으로 직접 찾아갔다. 한여진은 최빛에게 화가 난 듯 "지난 2월 7일에는 경찰 수사권의 모든 정보를 알 수 있는 정보부장의 자리에 있지 않았냐"며 질문했다. 이에 최빛은 "마약 사범건을 알고 있었냐고? 안 봤다며. 봉투 안에 안 봤다며"라고 답했다.

한여진은 국회에서 질문을 받았을 땐 확인하지 않았으나 이후 카피본을 확인한 사실을 밝히며 "제가 보길 원하셨지 않냐. 안에 글씨가 한 글자도 없었다. 봉투 안 내용물은 봉투가 필요없는 USB 하나였다. 금기할 필요가 없는 걸 금기한 이유. 제가 볼 걸 아셨지 않냐. 왜 절 끌어들이셨냐"고 말했다.

이에 최빛은 "혁신단은 한시적인 조직이다. 수사권 독립이라는 목적이 달성된 이후 해체돼야 한다. 그 다음을 생각해봤냐. 혁신단이 사라진 이후에도 난 계속 여기에 있겠지. 넌 어딨을까"라고 물었다. 최빛은 쓸모 있는 사람들이 큰 뜻이 없다며 경찰 내 인사에 대한 아쉬움이 한여진을 끌어들인 이유라 밝혔다.

한여진은 "불법에 같이 손 잡는 게 큰 뜻이냐"며 분노했지만 최빛은 "마약 공급책 입에서 남재익 아들 이름이 나왔다. 근데 아들 마약했다고 위원장 안 물러난다"고 답했다. 이에 한여진은 자신이 마약사범을 전국에서 가장 많이 검거하는 용산경찰서 출신임을 밝히며 마약 판매업의 구조와 남재익 아들 사건의 모순점을 짚어냈다.

최빛은 남재익 아들의 마약 사실을 경찰이 오래 함구해 온 것이 맞다고 인정하며 "남재익이 물러나면 그때 네가 잡아라. 몇 달을 못 기다려서 70년 숙원사업 망치는 그런 인간이야 너? 정말로 양심에 걸린다면, 그래서 네가 괴롭다면 나가서 다 알려라. 네가 옳은 일 하겠다는데 내가 어떻게 말리겠냐. 나가서 까라"라고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최빛은 강경한 태도 너머로 "몇 년 후엔 네가 이 자리 앉을 수 있다. 오랜만에 찾았다고 생각했다. 널 끌어들인 게 아니라, 끌어줄 가치가 있는 후배를"이라며 한여진을 향한 신뢰를 전하며 대화를 마무리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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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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