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 모두가 탐낸 김희선 재킷 200만원 낙찰,경매 대성공[어제TV]

김명미 2020. 8. 31.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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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온택트 자선 경매가 대성공을 거뒀다.

특히 김희선의 재킷은 200만 원에 낙찰돼 놀라움을 안겼다.

결국 김희선의 모자는 45만 원에 낙찰됐고, 김희선은 "이렇게 많은 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줄 몰랐다"며 감동했다.

김희선의 선글라스는 50만 원에 팔렸고, 경매가 무르익을수록 낙찰가도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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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집사부일체' 온택트 자선 경매가 대성공을 거뒀다. 특히 김희선의 재킷은 200만 원에 낙찰돼 놀라움을 안겼다.

8월 3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는 배우 김희선이 사부로 출연했다.

이날 김희선과 멤버들은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자선 경매를 했다. 최근 폭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실제 본인의 애장품을 경매품으로 가져온 것.

김희선은 "사실 라이브 방송은 처음이다. 특별히 할 일이 없었다. 이렇게 좋은 취지로 '집사부일체' 멤버들과 방송을 하게 돼 영광이다"고 인사를 전했고, 시작하자마자 3,700명이 입장했다. 심지어 김희선의 남편도 라이브 방송에 시청자로서 입장했고, 멤버들은 남편의 구매를 부추기며 "오늘 큰 기대 가져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첫 번째 경매품은 김희선의 최애 모자였다. 경매 시작과 동시에 문자가 쏟아졌고, 멤버들은 오프라인 못지않은 온택트 경매 열기에 깜짝 놀랐다. 결국 김희선의 모자는 45만 원에 낙찰됐고, 김희선은 "이렇게 많은 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줄 몰랐다"며 감동했다.

그때 배우 주원이 라이브 방송에 시청자로 입장해 "안녕하셔용" "사랑해요 누나" "저 참여하고 싶어요" 등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이승기는 "주원 씨는 아쉽지만 참여할 수 없다. 하지만 제 안경은 살 수 있다"며 영업에 나서 웃음을 안겼다.

차은우의 애장품은 그가 즐겨 입는 모자와 티셔츠였다. 그의 뜨거운 인기를 반영하듯, 두 물건은 순식간에 55만 원에 팔렸다. 이승기의 헤어드라이어 역시 20만 원에 낙찰됐다. 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가장 인기 있는 건 '김희선 템'이었다. 김희선의 선글라스는 50만 원에 팔렸고, 경매가 무르익을수록 낙찰가도 상승했다.

가장 폭발적 인기를 끈 건 김희선의 고급스러운 트위드 재킷. 신성록과 김동현의 아내마저 탐낼 정도였다. 역시나 경매가 시작되자마자 가격 확인이 어려울 만큼 문자가 쏟아졌다. 예상 최고가를 훌쩍 넘긴 상황, 김희선은 "상한가를 200만 원으로 놓고 카운트다운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뜨거운 경쟁 속에 김희선의 재킷은 아들 셋을 둔 사랑꾼 남편에게 돌아갔다.

라이브 방송 자선 경매로 인해 얻은 총 수익은 541만 원. 김희선은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다시 한번 놀라움을 표했다. 이후 멤버들은 토마토 판매 수익금 160만 원, 여기에 김희선 이승기 차은우의 기부금을 합쳐 총 1,000만 원을 쾌척했다. '원조 완판녀' 김희선의 힘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사진=SBS '집사부일체'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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