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데뷔' 오마이걸 유아, 나른하고 강렬하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2020. 8. 2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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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그룹 오마이걸 유아가 ‘숲의 아이’로 돌아온다.

29일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 측은 유아의 첫 번째 미니 앨범 ‘본 보야지(Bon Voyage)’의 아트웍과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서 유아는 대자연의 초록빛의 숲에서 독보적인 아우라를 보여주고 있다. 나무에 매달려 평화로운 표정으로 눈을 감고 있는 자태에서 유아 특유의 나른하면서도 시선을 사로잡는 강렬한 에너지가 전해진다. 앳된 외모와 에스닉한 스타일링이 돋보이며 마치 대자연과 소통하고 있는 듯한 성스러운 기운이 맴돈다.

앞서 유아는 오프닝 트레일러를 공개해 마치 한 편의 판타지 영화를 보는듯한 역대급 수준으로 화제를 모았다. 우연히 다다른 숲 속에서 거대한 늑대가 등장, 무엇인가를 각성한 듯한 유아의 표정은 새로운 세계를 향한 서막이 기다리고 있는 듯한 암시를 주며 앞으로 어떠한 스토리가 펼쳐질지 기대가 높아진다.

유아는 보컬, 퍼포먼스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독보적인 실력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아왔다. 첫 솔로 앨범을 통해 유아만의 강렬하고 매력적인 보이스 그리고 탁월한 컨셉 소화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본 보야지’는 다음 달 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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