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한지혜 조모 "손녀딸 덕분 세계일주, 돈 하나 안들고 연예인돼"

최승혜 입력 2020. 8. 28.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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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혜의 할머니가 손녀 자랑을 늘어놨다.

한지혜는 에어컨이 없는 할머니 댁에 이동식 에어컨을 사드렸다.

할머니는 동네에 마카오집이 생겼다며 한지혜에게 함께 나가자고 했다.

한지혜는 임영웅, 송가인 초대를 원하는 할머니들을 위해 진성과 전화연결까지 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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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최승혜 기자]

한지혜의 할머니가 손녀 자랑을 늘어놨다.

8월 28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세대 연결’을 주제로 한 이경규, 오윤아, 한지혜, 한다감 4인 편셰프의 메뉴 개발이 이어졌다.

이날 한지혜는 외할머니 집에서 어머니, 남동생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한지혜는 에어컨이 없는 할머니 댁에 이동식 에어컨을 사드렸다.

한지혜는 조카들을 위해 퀵스크림을 만들었다. 쿠키과자를 잘게 부순 다음 봉지 안에 우유를 부어 그대로 얼리는 초간단 레시피. 조카들은 한지혜가 만든 퀵스크림을 맛있게 먹었다. 또 할머니, 엄마를 위해 찜질방 냉커피도 만들었다. 믹스커피, 설탕에 헤이즐넛 가루를 넣는 것이 포인트.

할머니는 동네에 마카오집이 생겼다며 한지혜에게 함께 나가자고 했다. 할머니가 말한 것은 마카롱. 한지혜는 “담양 저 시골동네에 마카롱가게가 생겼다. 동네 할머니들 사이에 난리가 났다고 한다”고 전했다. 떡과 마카롱 중 어떤 게 더 맛있냐고 묻자 할머니들은 마카롱을 꼽았다. 한지혜는 임영웅, 송가인 초대를 원하는 할머니들을 위해 진성과 전화연결까지 해줬다.

할머니는 “손녀딸이 배우한다고 하더니 금새 성공하더라. 돈 하나 안들고 연예인이 됐다”며 “손녀딸 덕분에 하와이, 코타키나발루, 베트남 등 세계여행을 다닌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사진=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뉴스엔 최승혜 csh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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