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정훈X강다니엘→제시X김선호 '이색' 케미 폭발..'1박 2일' 멤버들 '뮤뱅' 습격

KBS 2TV ‘1박2일 시즌4’ 제공|KBS

[스포츠서울 안은재기자]‘1박 2일’ 멤버들이 ‘뮤직뱅크’를 깜짝 방문했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여름방학 특집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수박 방문판매에 끝까지 도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박명수와 유민상 등 지인들에게 수박을 판매하며 용돈을 획득한 ‘1박 2일’ 멤버들은 ‘뮤직뱅크’를 깜짝 습격해 사상 최초로 수박 경매를 벌인다. 여섯 남자들은 뿔뿔이 흩어져 가수 대기실을 방문, 상상치 못할 이색 케미를 만들어내 기대를 모았다.

맏형 연정훈은 강다니엘의 대기실을 찾았다. 그는 어색함을 물리치기 위해 대뜸 ‘1박 2일’을 외치는가 하면 구구절절 사정을 늘어놓기도. 연정훈은 대뜸 “나 솔직히 이런 거 잘 못합니다!”라며 뜻밖의 고해성사를 날린다. 하지만 처음 숨 막히는 어색한 분위기를 뿜어냈던 두 사람은 첫 만남에 급 듀엣 결성까지 약속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예·뽀’(예능 뽀시래기) 김선호와 ‘쎈 언니’ 제시의 만남이 성사돼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파격 조합을 탄생시켰다는 후문이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제시의 토크에 김선호는 어쩔 줄 몰라했다. 김선호는 수박을 판매하기 위해 제시의 신곡 댄스 커버까지 보여주면서 제시와 스태프의 박수갈채를 받았다고 전해졌다.

이외에도 걸그룹 에이프릴을 찾아간 김종민은 물론 소유와 문세윤, 에릭남과 딘딘, 걸그룹 (여자)아이들과 라비 등 ‘1박 2일’ 멤버들과 가수들의 만남이 그려져 흥미를 돋운다.

이어지는 신선한 케미 속 결국 누가 경매에서 수박을 낙찰했는지 궁금증이 이어졌다. 수박 경매의 주인공은 오는 30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되는 ‘1박 2일 시즌4’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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