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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박한 정리', 깔끔한 집 만들기..야 너도 할 수 있어 [티비봤나영]

김나영 입력 2020.08.28. 07:03

<지상파, 종편, 케이블에 이어 1인 미디어까지, 볼 것이 많아도 너무 많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p>

지난 6월 29일 첫방송된 '신박한 정리'는 나만의 공간인 '집'의 물건을 정리하고 공간에 행복을 더하는 노하우를 함께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신박한 정리'의 상승세는 코로나 시대로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난 시청자에게 비움과 재배치를 통해 힐링을 선사하기 때문이다.

첫 의뢰인부터 집을 완벽하게 탈바꿈시켜 '신박한 정리'는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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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지상파, 종편, 케이블에 이어 1인 미디어까지, 볼 것이 많아도 너무 많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알거나 알지 못하는 드라마 혹은 예능, 그리고 화제의 장면까지 모두 놓치지 말도록 가이드 해드리고자 합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시선으로 소개해볼게요. 편집자주>

매주 월요일 오후에 방송되는 예능 ‘신박한 정리’가 72번째 주인공이다.

제목 : 신박한 정리

예능 ‘신박한 정리’가 72번째 주인공이다. 사진=tvN
채널 : tvN

방송 시간 : 2020년 6월 29일~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

지난 6월 29일 첫방송된 ‘신박한 정리’는 나만의 공간인 ‘집’의 물건을 정리하고 공간에 행복을 더하는 노하우를 함께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MBC 예능국 출신으로 ‘일밤’, ‘아빠! 어디가?’ 시리즈 등을 연출했던 김유곤 PD가 CJ E&M로 이직해 ‘둥지탈출’, ‘뭐든지 프렌즈’ 이후 런칭한 예능이다. 배우 신애라와 윤균상 그리고 박나래가 스타의 집을 찾아가는 포맷이다.

첫회 2.9%(케이블, 위성, IPTV가 통합된 유료플랫폼 기준/닐슨코리아제공)로 시작한 ‘신박한 정리’는 매회 천천히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9회 오정연 편에서는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1%, 최고 4.9%를 돌파하며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1위를 달성, 론칭 이후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상승세에 힘입어 ‘신박한 정리’는 당초 8회 편성으로 시작된 프로그램이었으나, 정규편성을 확정지었다. 오는 31일에는 김미려 정성윤 부부가 출연할 예정이다.

예능 ‘신박한 정리’가 72번째 주인공이다. 사진=tvN ‘신박한 정리’ 캡쳐
‘신박한 정리’의 상승세는 코로나 시대로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난 시청자에게 비움과 재배치를 통해 힐링을 선사하기 때문이다. 인테리어에 관심이 늘어난 시청자들의 취향 저격한 것.

또 첫회부터 신애라는 정리의 신답게 깔끔하게 정돈된 집을 공개해 노하우를 선사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추억이 있지만 정돈하기 힘든 물건은 사진을 찍어 인쇄한 다음 파일로 저장한다는 신박한 팁을 선사하기도. 또 냉장고에 있는 식재료만으로 만들 수 있는 요리를 최우선해 냉장고 파먹기를 선사해 살림꾼다운 면모를 보였다.

첫 의뢰인부터 집을 완벽하게 탈바꿈시켜 ‘신박한 정리’는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고양이들의 집에 얹혀사는 듯한 윤균상의 집은 필요한 물건을 제외, 욕심으로 간직하고 있던 물건을 비우고 기존에 있던 가구를 재배치함으로서 ‘작은 변화로 이렇게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는 신선한 충격을 줬다. 결과적으로 윤균상도, 고양이도 서로 만족할 수 있는 집으로 재탄생됐다.

예능 ‘신박한 정리’가 72번째 주인공이다. 사진=tvN ‘신박한 정리’ 캡쳐
이후 김호중, 김동현, 정주리, 양동근, 고주원, 윤은혜, 장현성, 오정연까지 출연해 놀라운 변화를 선보였다. 특히 육아로 지쳤던 정주리는 세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에 눈물을 쏟아내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또 장현성의 아내 양희정은 가족들과 함께 하면서도 독립적인 두 아들의 방을 보고, 그동안 답답했던 마음이 풀린 듯 미소를 지으며 눈물을 흘렸다.

출연진들의 집은 주변에 누군가의 집처럼 일반적인 모습이었기에 더욱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비움과 재배치를 통해 복잡했던 동선을 효율적으로 만들었고, 이로 인해 삶의 질을 올려 시청자들의 관심을 더욱 쏠리게 했다.

물론 예능 특성상 비움과 정리를 현장을 모두 보여주진 않는다. 스타들의 추억의 물건 혹은 변화 전후 집 상태에 초점이 쏠려있다. 공간 크리에이터 이지영과 신애라의 정리 팁이 말미에 조금 등장하긴 하지만, 분량은 다소 적게 느껴질 수 있다. 그럼에도 매회 작은 팁이 모이면서 정보가 차차 쌓이게 된다.

정리하는 법을 모르거나 색다른 인테리어를 꿈꾸는 시청자들에게 ‘신박한 정리’를 추천해본다. 한 회라도 보면 어느 순간 작은 움직임을 시작한 본인을 만날 수 있을테니.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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