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초점] 블랙핑크, 셀레나 고메즈 손잡고 신기록 행진 이을까

김민지 기자 2020. 8. 28. 07: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블랙핑크(BLACKPINK)가 셀레나 고메즈(Selena Gomez)의 손을 잡고 컴백한다.

더불어 셀레나 고메즈는 '아이스크림'의 뮤직비디오에도 참여해 블랙핑크에게 힘을 실었다.

블랙핑크와 셀레나 고메즈 모두 글로벌 톱 음악 시장으로 꼽히고 있는 미국에서 주목받고 있는 '대세' 아티스트인만큼, 이들이 '아이스크림'으로 어떤 시너지를 일으킬지 전세계 음악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블랙핑크 지수(왼쪽), 셀레나 고메즈/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 뉴스1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그룹 블랙핑크(BLACKPINK)가 셀레나 고메즈(Selena Gomez)의 손을 잡고 컴백한다.

28일 블랙핑크는 신곡 '아이스크림'(Ice Cream)을 발표한다. '아이스크림'은 무더운 여름에 어울리는 시원한 음악으로, 앞서 블랙핑크가 발표했던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과는 차별화된 곡이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블랙핑크가 힙합 기반 음악의 스웨그와 전사 이미지를 보여줬다면, 신곡은 청량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더욱 많이 담아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셀레나 고메즈/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 뉴스1

특히 '아이스크림'에는 미국 팝 스타 셀레나 고메즈가 참여해 눈길을 끈다. 셀레나 고메즈는 미국 디즈니채널이 발굴한 10대 워너비 스타로, 현재 다양한 분야의 트렌드를 이끄는 '핫 셀럽'이기도 하다. 특히 지난해 발표한 싱글 '루즈 유 투 러브 미'(Lose You to Love Me)는 데뷔 최초로 빌보드 '핫100' 1위에 등극할 정도로 현지에서 주목받는 아티스트다.

최근 미국에서 핫하게 떠오르고 있는 블랙핑크와 셀레나 고메즈의 만남은 음악팬들의 관심을 끌기 충분했다. 이에 YG 관계자는 "서로의 오랜 팬으로서 음악적 교감을 나눠온 두 아티스트가 꿈꿔왔던 일이 드디어 이뤄졌다"며 "블랙핑크는 셀레나 고메즈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함과 동시에 팬들에게 곧 이 노래를 들려줄 수 있음에 매우 기뻐하고 있다"고 전했다.

YG엔터테인먼트 © 뉴스1

앨범 발매에 앞서 공개된 티저 역시 아티스트들의 '케미'를 기대하게 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들은 서로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표해 컬래버레이션에 대한 남다른 의미를 엿보게 했다. 또한 로제가 "작업을 함께 해서 너무 기쁘다. 우리는 아주 오래 전부터 당신의 팬이었다"고 말하자, 셀레나 고메즈 역시 "나도 여러분의 팬이었다. 함께하게 돼 정말 꿈같다"고 화답해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셀레나 고메즈는 '아이스크림'의 뮤직비디오에도 참여해 블랙핑크에게 힘을 실었다.

블랙핑크/YG엔터테인먼트 © 뉴스1

대세 중 대세 아티스트들의 만남은 '아이스크림'이 신기록을 세울지 역시 궁금하게 한다. 블랙핑크는 지난 6월 레이디 가가와의 협업곡 '사우어 캔디'(Sour Candy)로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17위를 기록, 2주간 톱 40에 이름을 올리며 존재감을 자랑했다. 또한 같은 달 발표한 '하우 유 라이크 댓'으로는 미국을 비롯한 64개국 아이튠즈 송차트 1위를 차지했을 뿐 아니라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인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50 차트 2위에 등극하며 K팝 최고 기록을 쓰며 영향력을 과시했다. 셀레나 고메즈는 지난해 '루즈 유 투 러브 미'로 빌보드 '핫100' 1위에 등극했다.

(왼쪽부터) 블랙핑크 리사, 로제, 제니 © 뉴스1

블랙핑크와 셀레나 고메즈 모두 글로벌 톱 음악 시장으로 꼽히고 있는 미국에서 주목받고 있는 '대세' 아티스트인만큼, 이들이 '아이스크림'으로 어떤 시너지를 일으킬지 전세계 음악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아이스크림'은 미국 동부 기준으로 28일 0시, 한국 시간으로는 같은 날 오후 1시에 발매된다.

breeze5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