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움 스테이크 싫어" 정준하 고집도 꺾은 '육자회담'[어제TV]

지연주 입력 2020. 8. 28.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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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 강레오, 유튜버 밥굽남, 작곡가 돈스파이크가 배우 정준하의 고집을 꺾을 정도로 빼어난 요리 실력을 자랑했다.

8월 27일 첫 방송된 JTBC '육자회담'에서는 정준하, 밥굽남, 강레오, 돈스파이크, 이상민, 쏘영의 첫 만남이 공개됐다.

평소 미디엄을 싫어한다고 밝힌 정준하도 밥굽남이 구운 고기에는 감탄을 쏟아냈다.

이상민은 "돈스파이크 밑에서 음악 배우던 어시스트도 식당에 채용됐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폭로해 방송에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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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지연주 기자]

셰프 강레오, 유튜버 밥굽남, 작곡가 돈스파이크가 배우 정준하의 고집을 꺾을 정도로 빼어난 요리 실력을 자랑했다.

8월 27일 첫 방송된 JTBC ‘육자회담’에서는 정준하, 밥굽남, 강레오, 돈스파이크, 이상민, 쏘영의 첫 만남이 공개됐다.

여섯 출연진은 처음 만나 근황을 공개했다. 돈스파이크는 “요식업 창업 후 7kg씩 살이 빠지고 있다. 다이어트엔 마음 고생이 최고인 것 같다”고 밝혔다. 정준하는 “그런데 다이어트 성공 후 요요가 온 것 같다”고 장난스럽게 디스해 방송에 웃음을 더했다. 이상민은 정준하에게 “요즘 많이 힘들다고 들았다. 꽤 잃었다는 데 사실인가?”라고 짓궂게 질문했다. 정준하는 “모든 일을 열심히 하려고 한다”고 맞받아쳤다.

강레오와 밥굽남은 넘버나인 소고기를 찾기 위해 축사와 공판장을 찾았지만, 넘버나인을 얻지 못했다. 쏘영과 밥굽남은 마트에서 넘버나인을 찾아냈고, 쓸어 담았다. 쏘영과 밥굽남의 남다른 스케일이 시청자를 놀라게 했다. 여섯 출연진은 쏘영과 밥굽남이 공수해 온 넘버나인 토시살, 살치살, 치마살, 제비추리를 구경했다. 쏘영은 부위를 하나도 맞히지 못하는 굴욕을 겪었다. 돈스파이크는 촬영 중 코피를 쏟았다. 밥굽남은 이에 “혈중 고기 농도가 떨어져서 그렇다”고 너스레를 떨어 시청자를 폭소케 했다.

밥굽남이 넘버나인 직화구이를 선보였다. 출연진들은 손으로 밥굽남이 구운 고기를 뜯어 먹었다. 쏘영은 맛깔난 먹방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쏘영은 “혀가 고기인지, 고기가 혀인지 모를 정도로 녹는다”고 감탄했다. 평소 미디엄을 싫어한다고 밝힌 정준하도 밥굽남이 구운 고기에는 감탄을 쏟아냈다. 이상민은 성게알을 치트키로 사용했다. 이상민이 준비한 성게알과 고추냉이 덕분에 여섯 출연진은 더 풍성한 먹방을 즐길 수 있었다.

강레오는 팬 프라이 스테이크를 선보였다. 강레오는 “스테이크를 요리할 때는 고기 향을 해치지 않는 백후추를 사용해야 한다. 또한 육즙이 나오지 않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강레오의 설명이 방송에 유익함을 더했다.

돈스파이크는 로스트비프를 선보였다. 이상민은 돈스파이크의 요리를 향한 진정성을 칭찬했다. 이상민은 “돈스파이크 밑에서 음악 배우던 어시스트도 식당에 채용됐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폭로해 방송에 웃음을 더했다. 출연진들은 돈스파이크가 만든 로스트비프의 부드러움을 극찬했다.

정준하는 방송 말미 "아직도 내가 갈 길이 멀었다는 걸 깨달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준하의 고집도 꺾은 '육자회담'이다. 앞으로 '육자회담'이 출연진들과 시청자 미각의 지평을 얼마나 넓혀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JTBC ‘육자회담’ 캡처)

뉴스엔 지연주 play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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