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예원 '한밤' 3년8개월만 폐지에 결국 눈물..김구라 "울면 어떡해"

황혜진 2020. 8. 26.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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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원 아나운서가 눈물을 흘렸다.

SBS '본격연예 한밤'은 8월 26일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김구라는 이날 방송 오프닝에서 "첫 방송한 게 2016년인데 벌써 시간이 흘러 3년 9개월이다. 오늘 마지막 방송이다"고 운을 뗐다.

장예원은 "마지막까지 함께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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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장예원 아나운서가 눈물을 흘렸다.

SBS '본격연예 한밤'은 8월 26일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2016년 12월 첫 방송된 이래 3년 8개월여 만의 종영이다.

김구라는 이날 방송 오프닝에서 "첫 방송한 게 2016년인데 벌써 시간이 흘러 3년 9개월이다. 오늘 마지막 방송이다"고 운을 뗐다. 장예원은 "마지막까지 함께해달라"고 말했다.

이후 리포터 소슬지가 그간 인터뷰한 배우들에게 정성을 들여 준비한 선물을 건네는 장면들이 연이어 공개됐다.

이를 접한 소슬지, 장예원은 눈시울을 붉혔다. 김구라는 두 사람의 눈물에 "이제 발동 걸린 거냐. 벌써부터 울면 어떻게 하냐"고 말했다. 장예원은 "소슬지 큐레이터가 선물도 열심히 하고 그랬는데"라고 밝혔다.

소슬지는 "방송에 나갈 생각으로 선물을 드린 건 아닌데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린다. 나로 인해 배우 분들이 행복하셨다면 나도 충분히 행복하다"고 말했다.

한편 SBS 측은 '본격연예 한밤' 종영에 대해 "제작 환경의 변화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취재 한계 등 이유로 폐지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사진=SBS '본격연예 한밤' 캡처)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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