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트' 이연복, 주방서 아들 이홍운에 "네가 잘못한 것" 분노

유경상 2020. 8. 26.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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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복이 아들과 함께하는 주방에서 분노했다.

이연복이 바꾼 레시피를 아들 이홍운이 직원들과 공유했지만 직원들은 아무 반응도 보이지 않았다.

보다 못한 이연복은 "대답 좀 해라"며 언성을 높였고, 아들 이홍운을 향해 "네가 잘못하는 거다"고 지적했다.

이연복이 나간 주방에서 아들 이홍운은 "사장님이 물으면 대답해야지. 오셨는데 인사도 안하고. 잘했는데 혼나면 얼마나 억울하냐. 너무 잘하고 있는데. 같이 해줘야 나도 더 힘나지"라고 직원들을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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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복이 아들과 함께하는 주방에서 분노했다.

8월 26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셰프 이연복 이홍운 부자가 출연했다.

이날 이연복은 주방에서 마파두부를 만들다가 즉석에서 레시피를 수정했다. 두부 양을 푸짐하게 넣기 위해 수정한 것. 이연복이 바꾼 레시피를 아들 이홍운이 직원들과 공유했지만 직원들은 아무 반응도 보이지 않았다.

보다 못한 이연복은 “대답 좀 해라”며 언성을 높였고, 아들 이홍운을 향해 “네가 잘못하는 거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연복은 직원들에게 “얘가 우습게 보이는 거냐”고 분노하며 나가버렸다.

이연복은 “저 때 진짜 화났다. 대답을 안 해서”라고 말했다. 이연복이 나간 주방에서 아들 이홍운은 “사장님이 물으면 대답해야지. 오셨는데 인사도 안하고. 잘했는데 혼나면 얼마나 억울하냐. 너무 잘하고 있는데. 같이 해줘야 나도 더 힘나지”라고 직원들을 달랬다.

의사 유병욱은 “아드님 말 한 마디가 부드러운 리더십이 느껴진다”며 이연복 아들 이홍운의 대처법을 칭찬했다. (사진=TV조선 ‘퍼펙 트라이프’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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