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 김승수X양정아, 절친에서 연인으로? '오늘부터 1일♥' 축하에 폭소(종합)

이지현 기자 2020. 8. 25.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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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 김승수, 양정아가 '오늘부터 1일' 축하를 받아 웃음을 줬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배우 김승수, 양정아, 윤해영, 최완정이 출연해 '한번 더 웃어주세요 - 양턱스클럽 특집'을 꾸몄다.

이에 MC들은 김승수, 양정아의 '아이컨택'을 제안했다.

김승수는 MC들로부터 (양정아 같은) '돌싱'이 어떠냐는 질문을 받고는 "그건 큰 문제라고 생각 안 한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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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비스' 김승수, 양정아가 '오늘부터 1일' 축하를 받아 웃음을 줬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배우 김승수, 양정아, 윤해영, 최완정이 출연해 '한번 더 웃어주세요 - 양턱스클럽 특집'을 꾸몄다. 이들은 '현실 찐친'을 입증하는 에피소드를 대방출 했다.

이 가운데 김승수는 "장가를 왜 못 가는 거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옆에 있던 윤해영은 "요즘 임영웅씨가 대세인데 이미지가 겹친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자신도 이해가 안 간다고 했다. 김승수는 "닮았다는 얘기를 가끔 들었다"라더니 "장가 못 가는 이유가 있긴 있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김승수는 "처음 보는 사람한테 호감 가는 게 좀 없는 편"이라며 "5~6번 보고 만나고 싶다는 마음이 안 생긴다. 1년은 알고 지내야 한다. 첫눈에 반한 적도 없다"고 털어놨다. 이에 양정아는 "내가 들었을 때는 자기보다 좀 어린 애들을 많이 만났었다"고 폭로했다. 김승수는 11살 연하까지 만나봤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은 10살 이상 차이가 나도 여자가 30대 후반이니까"라며 "연하는 10살 이상 가능하다"고 말했다.

특히 양정아는 사전 인터뷰에서 "김승수라면 당장 살 수 있을 것 같다"라는 말을 했다고. 양정아는 당황하며서도 부정하지는 않았다. 이내 "그 말은 얘랑 지금 같은 집에 들어가도 아무 일 없이 살 수 있겠다는 말이다"고 해명했다. 윤해영과 최완정은 이들이 같은 날 태어났다는 제보를 했다. MC들은 "천생연분 아니냐"며 놀라워했다.

그러자 양정아는 "이게 친구로 편한 거랑 결혼해서 사는 거랑 많이 다르다"고 했다. 옆에 앉은 김승수는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그는 "친구처럼 살 수 있는 가장 유일한 여자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사전 인터뷰에서는 "양정아는 내 인생에 다시 없을 여자다"라고 털어놨었다고. 모두의 이목이 집중되자 김승수는 "생년월일이 같은 여자니까 그런 거다. (연애를) 시작하려면 떨리는 마음이라도 있어야 하지 않겠냐"며 부인했다.

이에 MC들은 김승수, 양정아의 '아이컨택'을 제안했다. 절친인 두 사람은 눈으로 대화해 보는 이들을 설레게 했다. 손까지 잡고 달달함을 보여준 가운데 양정아가 "못하겠어"라더니 고개를 돌렸다. 지켜보던 윤해영은 "언니 마음에 김승수 오라버니가 있어. 내가 둘이 생일 같으니까 사귀라고 했다. 그랬더니 '내가 감히 승수를 어떻게' 하더라"고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양정아는 "아끼는 친구인데 그러기는 아깝다"고 또 한번 해명했다. 김승수는 MC들로부터 (양정아 같은) '돌싱'이 어떠냐는 질문을 받고는 "그건 큰 문제라고 생각 안 한다"고 대답했다. MC들은 곧바로 축하 노래를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김승수는 "그럼 케이크라도 주시던가!"라고 호통쳤다. 제작진은 기다렸다는 듯이 '오늘부터 1일'이라는 문구가 적힌 케이크를 가져와 폭소를 더했다. 김승수는 "친구처럼 넌 너네 집에서 난 우리집에서 잘 살자"고 말했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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