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유아, 9월 7일 솔로 데뷔

그룹 오마이걸(OH MY GIRL-효정, 미미, 유아, 승희, 지호, 비니, 아린) 멤버 유아가 8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썸툰X오마이걸' 온라인 제작발표회애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플래디 제공〉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0.06.08/

오마이걸(OH MY GIRL) 멤버 유아가 솔로로 데뷔한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25일 "오마이걸 유아가 오는 9월 7일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솔로로 전격 데뷔한다"라고 밝혔다. 멤버 중 첫 번째 솔로 출격이자 데뷔 후 5년 만의 첫 솔로 앨범 발매다.

2015년 4월 첫 번째 미니 앨범 'OH MY GIRL'로 데뷔한 유아는 '불꽃놀이', '비밀정원', '다섯 번째 계절' 등으로 음원 차트 1위에 오르며 계단식 성장을 이어왔다. 이후 지난 4월 미니 7집 앨범 '논스톱(NONSTOP)'을 발매해 타이틀곡 '살짝 설렜어'로 각종 음원차트 1위 뿐만 아니라 음악방송 8관왕이라는 데뷔 이래 최고의 성적으로 오마이걸의 새 역사를 썼다.

유아는 앞서 2019년 엠넷 '퀸덤'에서 퍼포먼스 유닛에서 최종 1위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퍼포먼스 실력을 입증했다. 솔로 아티스트로 나서는 유아가 이번 데뷔 앨범을 통해 선보일 무궁무진한 가능성과 음악 세계에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