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태랑' 김호중˙현주엽 다이어트 실패→자가격리 끝낸 다니엘 헤니 '지원사격' (종합)

박정민 2020. 8. 25.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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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주간 다이어트 결과가 공개된 가운데, 다니엘 헤니가 스페셜 서포터즈로 등장했다.

8월 24일 방송된 JTBC '위대한 배태랑'(이하 '배태랑') 13회에서는 다이어트 최종 결과가 공개됐다.

총 몸무게 600㎏를 기록했던 이들의 12주간 다이어트 챌린지는 어떤 결과를 맞이했을까.

제대로 측정한 결과 김용만은 75.7㎏을 기록해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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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12주간 다이어트 결과가 공개된 가운데, 다니엘 헤니가 스페셜 서포터즈로 등장했다.

8월 24일 방송된 JTBC '위대한 배태랑'(이하 '배태랑') 13회에서는 다이어트 최종 결과가 공개됐다.

총 몸무게 600㎏를 기록했던 이들의 12주간 다이어트 챌린지는 어떤 결과를 맞이했을까. 첫 번째 몸무게를 잰 주인공은 정형돈이었다. 90.2㎏을 기록해 목표치에 도달한 정형돈은 상의와 하의 모두를 벗은 후 몸무게 89.8㎏를 기록해 모두를 환호하게 만들었다. 정형돈은 가장 먹고 싶은 음식으로 뷔페를 꼽으면서 "하나만 먹을 수 없어"라고 간절하게 말했다.

다음 주자는 안정환이었다. 안정환은 체중계에 오르기 전 "그라운드 밟는 느낌이야"라며 긴장감을 드러냈다. 안정환의 최종 몸무게는 77.4㎏였고, 안정환은 감격에 겨운 얼굴로 정형돈에게 "뷔페 가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현주엽은 부상 탓인지 110㎏ 대를 기록하며 목표 몸무게에 아쉽게 도달하지 못했다. 다음 주자 김용만은 "나는 나를 믿어"라며 끊임없이 스스로를 다독였다. 몸무게 측정 결과 81.2㎏를 기록해 실패인 듯했다. 알고 보니 안정환이 몰래 발을 올렸던 것. 실패 공약으로 무모를 걸었던 김용만은 "졸도할 뻔했어"라며 아찔해했다. 제대로 측정한 결과 김용만은 75.7㎏을 기록해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김호중은 86.4㎏를 기록해 두 번째 감량 실패 주인공이 됐다. 김호중은 "차 한 대 보내드릴게요"라며 현주엽과 손을 잡고 떠났다. 마지막 주자 정호영은 85.9㎏를 기록해 다이어트 성공 뷔페 클럽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목표 감량에 성공한 사람은 정호영, 정형돈, 안정환, 김용만이었다. 김호중과 현주엽은 아쉽게 실패했다. 이들은 결과와 상관없이 고생한 서로를 위해 따뜻한 격려와 박수를 보냈다.

건강한 다이어터를 뽑기 위해 체질량 결과도 확인했다. 미의 주인공은 정형돈이었다. 이어 선은 체지방률 7%를 감량시킨 안정환이었다. 김시완은 "안정환 씨를 모범으로 삼아서 근력 운동을 꼭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정환은 "너무 배고파서 힘들었다. 가장 중요한 건 다이어트를 하면서 까칠해졌는데 제작진에게도 고맙고 아내한테도 고맙다. 축구 복귀할까 싶은 생각도 든다. 몸이 가벼워져서. 하지만 말도 안 되는 이야기다"고 말했다.

마지막 진의 주인공은 체지방률 7.4%를 감량시킨 정호영이었다. 정호영은 "다이어트를 할 수 있게 동기부여를 주신 '배태랑' 제작진분들께 감사드린다. 무엇보다 오늘 아침에 아내가 너무 좋아했다. 연상이라서 이름 부르면 혼난다. 누나 사랑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다이어트 종료 후 다시 모였다. 안정환은 "주엽이 마음이 이해가 가더라. 생고기에 자꾸 손이 간다. 스트레스 안 받으니까 너무 좋다"고 말했다. 이어 "목표 달성 후에 유지를 해야 하지 않나. 유지도 은근히 스트레스를 받더라. 그래서 계속 운동을 하게 된다"며 다이어트 후 생긴 긍정적인 변화를 말했다.

앞서 '배태랑' 출연을 약속했던 다니엘 헤니가 스페셜 서포터즈로 출격했다. 자가격리 2주 후 멤버들과 만난 다니엘 헤니는 "운동도 하고, 가족들이랑 영상통화도 했는데 외롭더라"라고 지난 시간을 회상했다.

이와 함께 자가격리 기간 동안 했던 홈트레이닝 영상을 공개했다. 눈 뜨자마자 운동 삼매경에 푹 빠진 다니엘 헤니는 셰이크로 단백질을 보충하는 등 완벽한 자기 관리로 감탄을 자아냈다. 이를 본 현주엽은 "저렇게까지 해야 하나"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사진=JTBC '배태랑'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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