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란 "3대 독자에 외아들인 남편 이충희와 매일 이혼 생각했다"(마이웨이) [TV캡처]

이소연 기자 2020. 8. 24.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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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란이 과거 남편 이충희와 이혼을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란은 남편 이충희에 대해 "3대 독자에 외아들에 대우받다 보니까, 사람이 나빠서가 아니라, 그렇게 돼버린 거다"고 운을 뗐다.

최란은 이충희에게 "항상 오늘까지만 최선을 다 하고 내일은 이혼해야지 다짐했다"고 말했다.

이충희는 최란에 대해 "친구 같다가 연인 같다가 지금은 분신 같은 존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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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란, 이충희 / 사진=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배우 최란이 과거 남편 이충희와 이혼을 생각했다고 밝혔다.

24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배우 최란이 출연했다.

이날 최란은 남편 이충희에 대해 "3대 독자에 외아들에 대우받다 보니까, 사람이 나빠서가 아니라, 그렇게 돼버린 거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결혼하면서도 신경 쓰이면 안 되니까 아내가 다 해주고, 그래서 그렇게 굳어버렸다"고 덧붙였다.

최란은 이충희에게 "항상 오늘까지만 최선을 다 하고 내일은 이혼해야지 다짐했다"고 말했다.

이충희는 이에 "저는 옛날에 생각 안 했다가 요즘에 아침 저녁으로 한다"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이충희는 최란에 대해 "친구 같다가 연인 같다가 지금은 분신 같은 존재"라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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