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구하라 오빠 구호인 "친모 장례식장부터 이상해, 대화 몰래 녹음" (세븐)[결정적장면]

서유나 2020. 8. 24.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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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구하라의 친오빠 구호인 씨가 친모의 의심 정황을 낱낱이 고발했다.

이에 故구하라의 친오빠 구호인 씨는 인터뷰를 통해 친모를 낱낱이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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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故 구하라의 친오빠 구호인 씨가 친모의 의심 정황을 낱낱이 고발했다.

8월 23일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탐사보도 세븐' 120회에서는 故구하라의 유산을 놓고 벌어진 법적 다툼을 중심으로 자녀의 죽음 앞에서 되레 권리를 주장하는 비양육권자 문제를 집중 조명했다.

이에 故구하라의 친오빠 구호인 씨는 인터뷰를 통해 친모를 낱낱이 고발했다. 구호인 씨는 "장례식장에서 다 슬퍼하고 있는데 (친모의) 이상한 행동들이 많이 보였다. 상주복을 달라고 난리를 치고 있다고 해서 저도 상주복 안 입었음 좋겠다고 말씀드렸다. 하라 죽음에 대해서 엄마도 7~80%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하고 있는데 휴대폰 불빛이 켜져있는 거다. 물어봤더니 녹음을 하고 있다고 얘기하시더라. 그때부터 '아 동생 재산을 노리고 왔구나'라는 생각밖에 안 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구호인 씨는 "(동생의 집을 정리할) 부동산 중개인이 친모에게 연락을 했었는데 전화를 안 받으시더니, 변호사 명함 하나 던져놓고 '여기에 모든 걸 위임했으니 여기 연락하세요'라고 메시지가 왔다더라"며 친모의 변호사 선임 사실을 알게 된 상황도 전했다.

한편 이날 '탐사보도 세븐'은 故구하라 남매의 친모도 만나 인터뷰를 했다. 그는 자신을 향한 남매의 '오해'를 억울해 하며 ""지금 호인이는 일방적으로 버리고 나서 갑자기 나타나 돈을 요구한다고 하는데, 그건 아니다. 다 가정 나름대로 이유가 있고 할 말이 있다. 하고 싶지만 입을 닫고 있을 뿐"이라고 못박았다. (사진=TV조선 '탐사보도 세븐'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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