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도경완, 수지 관장요법으로 하영 변비 해결 "20년 묵은 체증이 쑥"[결정적장면]

박아름 2020. 8. 24.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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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완이 손으로 하영의 변을 빼냈다.

8월23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하영의 변비 탈출을 위해 사투를 펼치는 도경완 도연우 부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과거 추성훈이 손으로 직접 추사랑의 변을 빼내 화제가 됐던 것처럼 도경완 역시 자신의 손으로 하영의 변을 뽑아냈다.

드디어 하영의 변을 확인한 도경완은 "변비라 X이 다 굳었어"라고 말했고, 변비 탈출에 성공한 하영은 "엉덩이 아파"라며 울먹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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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도경완이 손으로 하영의 변을 빼냈다.

8월23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하영의 변비 탈출을 위해 사투를 펼치는 도경완 도연우 부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영은 변비 탈출을 위해 수박을 먹는가 하면, 중력의 힘을 이용하기 위한 헹가래를 하거나 마사지까지 하는 등 총력전을 펼쳤다. 하지만 하영은 좀처럼 변을 보지 못했고 괴로움에 밤새 울기도 했다.

결국 도경완은 변비 특효인 필살기 ‘I Love U’ 마사지를 꺼내 들었고, 신호가 오자 손가락을 항문에 넣어 쌓인 변을 파내는 방식인 '수지 관장 요법'을 썼다. 과거 추성훈이 손으로 직접 추사랑의 변을 빼내 화제가 됐던 것처럼 도경완 역시 자신의 손으로 하영의 변을 뽑아냈다.

드디어 하영의 변을 확인한 도경완은 "변비라 X이 다 굳었어"라고 말했고, 변비 탈출에 성공한 하영은 “엉덩이 아파”라며 울먹였다.

도경완은 감격을 금치 못했다. 도경완은 "내가 이걸 하게 될 줄 몰랐다"며 "20년 묵은 체증이 쑥 내려가는 기분이었다"고 털어놨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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