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父 돌아가신 후 친척집 살이, 母 사진보며 매일 울어"(뽕숭아)[결정적장면]

이하나 입력 2020. 8. 20. 06:01 수정 2020. 8. 2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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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이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부득이하게 친척집에 살았던 때가 있었다고 고백했다.

8월 19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에서 이찬원은 장민호, 영탁과 함께 고향 울산을 방문했다.

이날 이찬원은 장민호, 영탁과 함께 어릴 적 살던 울산의 한 아파트를 찾아 추억에 젖었다.

영상을 지켜보던 임영웅도 IMF 시기는 아버지가 돌아가신 지 얼마 안 됐을 때였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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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임영웅이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부득이하게 친척집에 살았던 때가 있었다고 고백했다.

8월 19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에서 이찬원은 장민호, 영탁과 함께 고향 울산을 방문했다.

이날 이찬원은 장민호, 영탁과 함께 어릴 적 살던 울산의 한 아파트를 찾아 추억에 젖었다. 아파트 뒤로 흐르는 하천에 세 사람이 감탄하자, 현재 집에 살고 있는 집주인은 집을 떠나 이사한 이유를 밝혔다.

이찬원은 IMF가 터지면서 직장을 그만두게 된 아버지가 고향 대구로 돌아가 장사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히며, 장사가 잘 안돼서 가세가 기울어 부모님께서 힘든 시기를 보냈다고 털어놨다.

영상을 지켜보던 임영웅도 IMF 시기는 아버지가 돌아가신 지 얼마 안 됐을 때였다고 고백했다. 임영웅은 “그때 어머니가 저를 키우기 힘드신 상황이었다”며 “큰 삼촌 댁에서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까지 1년 조금 넘게 지냈다”고 말했다.

이어 임영웅은 “그때 엄마와 떨어져 산 기억이 난다. 유치원 가방에 매달린 엄마 사진을 잡고 매일 울었다. 밤이건 낮이건 그 사진 볼 때마다 울었다”고 회상했다. (사진=TV조선 '뽕숭아학당'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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