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유미 "전설들 예쁨 많이 받아..코로나19 끝나면 공연하고파"(인터뷰) [단독]

장우영 2020. 8. 19.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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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을 통해 오랜만에 모습을 보인 가수 유미가 소감을 전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는 가수 유미가 새 친구로 등장했따.

'불타는 청춘'을 통해 시청자들과 인사한 유미는 19일 OSEN에 "친구들 가족들 너무 좋아해주시고 지금까지 전화를 받고 있다. 어머니, 아버지와 방송 보고 또 보고 검색하고 또 하고 그렇게 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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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화면 캡처

[OSEN=하수정, 장우영 기자] ‘불타는 청춘’을 통해 오랜만에 모습을 보인 가수 유미가 소감을 전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는 가수 유미가 새 친구로 등장했따.

유미는 청춘들이 자신을 몰라볼 거라면서 스태프로 변신했다. 유미는 식사를 하는 청춘들에게 물을 가져다 주는가 하면, 제작진이 주문하자 앞에서 한번, 뒤돌아서 한번 슬레이트를 치는 과감함을 보였다.

이후 유미는 마이크를 잡고 자신의 데뷔곡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를 열창하며 등장했다. 폭발적인 가창력에 양수경은 “목소리 좋아”라며 감탄했다.

유미는 근황을 묻자 “데뷔곡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가 처음 나왔을 때는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셨다. 그때 뮤직비디오에 전지현, 정우성 선배님이 출연해 주셔서 특히 사랑을 많이 받았다”며 “그런데 그 뒤로는 꾸준하게 방송 활동이나 앨범 활동을 잘하지 못했다. 3년에 한 번씩 하거나 했었는데 그 생활을 35살까지 했었다. 그렇게 지내다가 지금은 회사 없이 혼자 있다. 작년에 회사를 나와 생애 첫 콘서트를 했다. 제가 스스로 공연장에 전화해서 콘서트했다”고 말했다.

유미는 영화 ‘미녀는 괴로워’의 김아중의 보컬 트레이너를 담당하기도 했고,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 OST를 불렀다. 최근에는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양수경의 노래를 불러 화제가 되기도 했다. 유미는 “옛날에는 누군가의 손에 이끌려 노래했다면 지금은 내가 하고 싶을 때 노래를 부를 수 있으니까 행복하다”고 말해 응원을 받았다.

‘불타는 청춘’을 통해 시청자들과 인사한 유미는 19일 OSEN에 “친구들 가족들 너무 좋아해주시고 지금까지 전화를 받고 있다. 어머니, 아버지와 방송 보고 또 보고 검색하고 또 하고 그렇게 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유미는 “어디가서 신효범, 양수경, 김혜림 언니를 만나겠느냐. 모두 다 따뜻하게 맞이해주시고 전설 선배님들의 예쁨 많이 받고 왔다”며 “사실 정말 좋아하는 선배님들이라 마음으로는 너무 어렵고 설레고 언니 라고 부를 수 있는 상황이 제게 온 것에 대해 많이 감사했다”고 덧붙였다.

데뷔곡을 부르며 등장한 유미는 여전한 가창력으로 청춘들은 물론 시청자들도 사로잡았다. 유미는 “앨범 작업은 계속 하고 있고, 곧 좋은 노래 들려 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현재 유튜브에서 매주 목요일 라이브로 여러분들과 만나고 있다. 매달 좋은 세션 분들과 랜선 공연도 하고 있다. 코로나19가 빨리 지나가서 공연장에서 미친 듯 노래하고 싶다. 공연형 가수로 성장하는 게 현재 유미의 꿈이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불타는 청춘’은 가구 시청률 6.0%, 7.0%, 7.4%(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로 전주 대비 시청률이 껑충 뛰어올랐다. 특히, 화제성과 경쟁력 지표인 2049 타겟 시청률은 2.8%를 기록해 화요 예능 1위에 등극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7.9%까지 치솟았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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