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들' 현주엽 "테이·김준현·문세윤 입 짧아"..1박2일 60인분 '먹神' 위엄 [어저께TV]

김수형 입력 2020. 8. 19. 06:52 수정 2020. 8. 19.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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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테이와 김준현, 문세윤까지 굴욕을 안기며 제대로 된 먹방을 보여준 현주엽이 눈길을 끌었다.

 민경훈은 "절친 테이, 현주엽은 먹신이라 말하더라"고 언급, 먹방 라이벌을 묻자 현주엽은 "결정적으로 문세윤과 김준현은 입이 짧다, 좀 먹을라하면 끝나더라"고 말해 테이부터 문세윤, 김준현까지 굴욕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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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테이와 김준현, 문세윤까지 굴욕을 안기며 제대로 된 먹방을 보여준 현주엽이 눈길을 끌었다. 

18일 방송된 KBS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옥문아들)'에서는 현주엽이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스포테이너 유망주, 차세대 먹방 유투버"라면서 현주엽을 소개, MC 김숙은 문제의 고기먹방 VCR를 언급, 정형돈도 "혼자 15인분 먹는다"며 폭로했다.  어김없이 고기먹던 현주엽 부자를 목격했더니 비스킷이 아니라 생고기도 먹더라고. 

김숙도 "고기를 정형까지 하던 현주엽, 1KG을 바로 자기 입으로 들어가기도 해 깜짝 놀랐다"며 생고기 먹방을 언급, 현주엽은 "다 육회먹지 않냐, 비싸서 못 먹지 안 먹는 고기 없다"고 말해 웃음을 안겨다.  

계속해서 문제를 진행, 대부분이 잘 못 알고 있는 스테이크의 반전 진실을 맞혀야 했다. 소고기 전문가인 현주엽이 "소고기에서 흐르는 건 피가 아니라 육즙"이라며 정답을 맞혔다.

이어 미대식가로 떠오른 현주엽의 깔끔한 먹방의 정석이 이어졌고 모두 "먹방 유투버 자격이 있다"며 감탄했다.  민경훈은 "절친 테이, 현주엽은 먹신이라 말하더라"고 언급, 먹방 라이벌을 묻자 현주엽은 "결정적으로 문세윤과 김준현은 입이 짧다, 좀 먹을라하면 끝나더라"고 말해 테이부터 문세윤, 김준현까지 굴욕을 안겼다. 

안 먹거나 못 먹는 것이 있는지 질문엔 "가리진 않지만 맛 없는 건 먹기 싫다, 안 좋아할 뿐 못 먹는 건 없다"고 했고 모두 "지구상 모든 걸 먹는 구나"며  또 한 번 놀랐다. 

현주엽은 하룻밤 음식 여행에서 1박5일 동안 51분 흡입했다는 소문에 대해선 "서운했다, 실컷 먹으란 프로였는데 PD가 제작지 때문에 그만 먹으면 안 되냐고 묻더라"면서 "사비를 털어서라도 먹으려 했다,비상회의 하더니 당겨온 제작비로 재도전하라 했다"며 비화를 전했다.  

그러면서 "1박2일 동안 60분 이상먹어, 창피해서 50개로 조작요청해 줄여준 것, 이후 또 회식까지 참석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숙은 "내가 밥 안 사는 이유"라 했고, 송은이는 "한 번 먹을 때 백만원어치 밖에 안 먹을 것"이라 했다. 이에 현주엽이 서운해하자 김숙은 "밥 사주겠다"고 약속해 웃음을 안겼다.  

현주엽은 패티 4장에 치즈 5장이 들어간 햄버거를 주문, 빵으로 다 감싸지지 않는 비주얼에 모두를 놀라게 했다. 현주엽을 통해 먹방 신세계를 접한 멤버들은 "우리도 엄청 먹게 된다"며 먹방을 즐겼다. 

주로 많이 하는 말에 대해선 김숙이 '1인분 추가'를 맞혀냈다. 이어 아이돌 많이 먹는지 질문엔 "둘 째가 날 것도 먹어, 최근엔 초등학생인데 홍어를 먹더라"라면서 "먹는 걸로 아이들과 싸우기도 해, 아들도 생고기 먹방 시작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한 마리 치킨 절대 안 시켜, 두 마리는 기본이다"면서 "4인 가족에선 1인 1닭"이라 덧붙이며 먹방의 신의 위엄으로 재미를 더했다. 

/ssu0818@osen.co.kr

[사진]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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