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촌놈' 가짜 다금바리 의혹.., tvN "사실확인 유의하겠다"[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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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서울촌놈' 부산 편에서 출연자들이 구매한 다금바리가 진위여부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방송사가 "사실 확인에 유의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방송된 '서울촌놈' 부산편에 등장한 다금바리와 관련, tvN '서울촌놈' 관계자는 18일 스포티비뉴스에 "향후 제작에 있어 사실 확인에 유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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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tvN '서울촌놈' 부산 편에서 출연자들이 구매한 다금바리가 진위여부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방송사가 "사실 확인에 유의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방송된 '서울촌놈' 부산편에 등장한 다금바리와 관련, tvN '서울촌놈' 관계자는 18일 스포티비뉴스에 "향후 제작에 있어 사실 확인에 유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제작진에게 해당 생선을 판매한 상인에 대해서도 잘 몰랐을 수 있으니 피해가 가지 않았으면 한다는 입장도 조심스럽게 전했다.
지난달 7월 19일 방송된 tvN '서울촌놈' 부산편에서 멤버들은 부산 자갈치 시장을 찾았다. 이승기가 게임을 위해 다금바리를 구매했지만, 방송 이후 일부 누리꾼들이 "다금바리가 가짜다"라고 지적했다.
어류 칼럼니스트 김지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입질의 추억TV'를 통해 "'서울촌놈'에서 등장한 다금바리가 가짜라는 제보가 있었다"며 "방송에 나온 교잡종은 다금바리와 전혀 다른 종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에서 다금바리는 멸종이 아니지만 거의 잡히지 않는다. 실질적으로 다금바리로 취급되는 것은 자바리다"라고 설명한 뒤 "이 다금바리에 대해 상인이 모를 수도 있다. 정보가 많지 않았다. 상술이 아닌 무지에 의해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라고 덧붙였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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