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택트' 최수종♥하희라 이어 부부의 상 받았지만, 아내 "이혼할 것"

이민지 입력 2020. 8. 18.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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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아내의 이혼 선언에 당황했다.

8월 19일 방송되는 채널A '아이콘택트' 예고편에서는 애정 가득한 시선으로 눈맞춤방에 마주앉은 아내를 바라보고 있는 한 남편의 모습이 공개됐다.

생각하지도 못한 아내의 '이혼 선언'에 남편은 너무나 당황한 듯 말까지 더듬으며 "그, 그런 글자도 꺼내지 마...당신이랑 나하고는 그러다간, 큰일나는 거야"라며 방어에 나서, 이 부부에게 대체 무슨 일이 있는 것인지를 궁금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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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남편이 아내의 이혼 선언에 당황했다.

8월 19일 방송되는 채널A ‘아이콘택트’ 예고편에서는 애정 가득한 시선으로 눈맞춤방에 마주앉은 아내를 바라보고 있는 한 남편의 모습이 공개됐다.

남편은 “2020년 세계 부부의 날 대상을 받았습니다”라고 자랑스러운 듯 말했고, 함께 활짝 웃으며 수상을 기뻐하고 있는 부부의 사진도 공개됐다. 2019년 세계 부부의 날 대상은 연예계 최고의 금슬을 자랑하는 커플인 최수종&하희라가 받았고, 그 다음 수상자가 바로 이 부부였다.

아내가 사랑스러워 어쩔 줄 모르겠다는 표정을 짓고 있는 남편을 보며 MC 하하는 “정말 최수종 하희라 부부의 계보를 잇는 부부”라며 “30년차에 이렇게 뜨거울 수 있나?”라고 부러운 듯 말했다.

하지만 맞은편에 앉아 있던 아내는 냉정한 얼굴로 “고백하러 왔어. 이혼 고백이다”라고 충격적인 말을 던졌고, 미소가 가득했던 남편의 얼굴에선 웃음기가 싹 가셨다. 남편은 귀를 의심하는 듯 “네?”라고 다시 물었지만, 아내는 결연히 “이혼할 거예요”라고 다시 말했다.

생각하지도 못한 아내의 ‘이혼 선언’에 남편은 너무나 당황한 듯 말까지 더듬으며 “그, 그런 글자도 꺼내지 마...당신이랑 나하고는 그러다간, 큰일나는 거야”라며 방어에 나서, 이 부부에게 대체 무슨 일이 있는 것인지를 궁금하게 했다. 19일 오후 9시50분 방송. (사진=채널A 제공)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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