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중' 강다니엘, 싹쓰리 꺾고 1위..박진영·온앤오프 컴백→트레저 데뷔(종합)

[뉴스엔 이하나 기자]

강다니엘이 싹쓰리, 화사 꺾고 1위에 올랐다.

8월 15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강다니엘이 ‘깨워’로 1위를 차지했다.

강다니엘은 “제 앨범 ‘마젠타’를 사랑해주신 다니티(강다니엘 팬덤명) 분들 함께 고생해주신 회사 식구 분들 감사드린다”며 “오늘은 뜻 깊은 날이다. 광복절이자 말복인데 올 여름 모든 분들이 건강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양한 개성을 가진 가수들의 컴백 무대도 이어졌다. JYP 박진영은 선미와 함께 중독성 강한 디스코 리듬이 돋보이는 ‘When We Disco’로 커플 댄스를 선보이며 시선을 끌었다.

온앤오프는 레게 바탕에 케이팝 색채를 더한 ‘스쿰빗스위밍’으로 돌아왔다. 미지의 공간으로 빠져든다는 곡 메시지처럼 온앤오프는 감각적인 퍼포먼스로 마성의 매력을 드러냈다.

데뷔 때부터 독보적인 색채로 입지를 다진 (여자)아이들은 무더위를 이겨낼 서머송 ‘덤디덤디’로 변신을 알렸다. (여자)아이들은 드럼 댄스, 휘파람 안무 등과 함께 ‘덤디덤디’ 분위기를 완벽 소화하며 넓은 스펙트럼을 자랑했다.

강다니엘은 ‘깨워(Who U Are)’ 컴백 무대를 공개했다. ‘깨워’는 스스로도 알지 못했던 감정을 깨워 줄 뜨거운 에너지를 표현한 곡으로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돋보인다. 여기에 체리블렛, 로켓펀지는 각각 ‘알로하오에’, ‘JUICY’로 컴백했다.

한승우는 ‘Sacrifice’로 첫 솔로 앨범을 발표했다. 한승우는 애절한 보이스가 돋보이는 보컬과 랩을 모두 소화하며 솔로가수로서의 역량을 보여줬다. YG가 블랙핑크 이후 4년 만에 선보인 신인 그룹 트레저는 ‘BOY’로 화려하게 데뷔했다. 반면 프로젝트 그룹 원더나인은 이날 방송을 통해 17개월 활동의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방송에는 박진영 (Duet with 선미), HYO(효연)(feat. Loopy), 한승우, 온앤오프, (여자)아이들, 강다니엘, 체리블렛, 로켓펀치, 트레저 에이프릴, 에이티즈, 원더나인, 천명훈, KEEMBO x CODE88, ENOi, 해디, LUCY(루시)가 출연했다. (사진=MBC '쇼! 음악중심'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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