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놈' 신세휘X우현주, 짧지만 강렬 임팩트甲 특별출연

박아름 입력 2020. 8. 14. 11: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세휘 우현주가 극과 극 케미로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했다.

KBS 2TV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연출 최윤석, 이호/ 극본 이은영)가 비혼과 삼생이라는 흥미진진한 전개로 안방극장의 사랑을 받는 가운데 특별 출연으로 깜짝 등장한 신세휘, 우현주의 활약이 인기의 불씨를 더욱 당기고 있다.

이같이 신세휘와 우현주는 개방적인 딸과 보수적인 엄마로 특별한 존재감을 빛내며 '그놈이 그놈이다'의 전개에 유쾌함을 더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박아름 기자]

신세휘 우현주가 극과 극 케미로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했다.

KBS 2TV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연출 최윤석, 이호/ 극본 이은영)가 비혼과 삼생이라는 흥미진진한 전개로 안방극장의 사랑을 받는 가운데 특별 출연으로 깜짝 등장한 신세휘, 우현주의 활약이 인기의 불씨를 더욱 당기고 있다.

신세휘는 극 중 19금 웹툰을 연재하는 웹툰 작가 ‘유교걸’로 등장,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예상과는 다른 유교걸 작가에 당황한 선우 웹툰 PD 백주희(조미옥 역)를 앞에 두고 수위를 조금 낮춰봤다며 화끈한 일러스트를 소개하고, 야한 신작의 줄거리를 마치 동화를 읊듯 제스처를 곁들여 이야기하는 등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또한 딸이 저질스러운 글을 쓰고 있는 줄 몰랐다는 엄마 우현주의 말에 “저질이 아니라 19금이야 엄마”라고 반박하면서도 “안 꺼질래”라는 조용한 한 마디에 금세 주눅이든 귀여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입꼬리를 상승시켰다.

반면 우현주는 딸 신세휘의 웹툰 작업 활동을 알게 된 보수적인 엄마를 연기하며 리얼함을 더했다. 백주희로부터 딸의 비밀을 들어버린 후 선우 웹툰을 찾아 “나는 내 딸이 그런 저질스러운 글을 쓰고 있는 줄도 몰랐고, 알았으면 손모가지를 부러뜨려서라도 못쓰게 했을 거예요”라고 계약 해지를 요구하는가 하면 “내가 너를 어떻게 키웠는데”라며 어깨가 드러난 신세휘의 옷을 휙 올려버리는 등 리얼한 엄마의 모습으로 생생함을 더했다.

자신의 연재를 응원하는 사람들의 댓글이 담긴 책을 보고 감동받은 신세휘를 향해 “수준이 똑같겠지 뭐...”라며 응수한 우현주는 대표 윤현민(황지우 역)이 딸의 팬이라고 말하며 인기를 입증하자 놀라며 계약 해지에서 한발 물러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같이 신세휘와 우현주는 개방적인 딸과 보수적인 엄마로 특별한 존재감을 빛내며 ‘그놈이 그놈이다’의 전개에 유쾌함을 더했다. (사진=-KBS 2TV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 캡처)

뉴스엔 박아름 jamie@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