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 파워, '제니의 빨간노트' 광고 900만뷰 돌파

성정은 입력 2020. 8. 1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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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 제니의 광고모델 파워가 또 한번 입증됐다.

제일기획은 13일 자사가 제작한 KT의 갤럭시노트20 '제니의 빨간노트' 광고가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SNS 누적 조회수 900만뷰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올 2월 '갤럭시20+ 아우라 레드' 광고에 출연한 걸그룹 블랙핑크 제니를 다시 모델로 기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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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그룹 블랙핑크 제니의 광고모델 파워가 또 한번 입증됐다.

제일기획은 13일 자사가 제작한 KT의 갤럭시노트20 '제니의 빨간노트' 광고가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SNS 누적 조회수 900만뷰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 광고는 KT 가입자 전용 컬러인 '미스틱 레드' 제품을 보다 쉽고 친숙하게 알리기 위해 제작됐다. 올 2월 '갤럭시20+ 아우라 레드' 광고에 출연한 걸그룹 블랙핑크 제니를 다시 모델로 기용했다.

광고는 제니가 기존에 보여준 파워풀하고 카리스마 있는 캐릭터 대신, 여름 시즌에 맞춰 청량감 넘치는 매력을 보여주는 청춘영화 느낌의 레트로 콘셉트를 차용했다.

제니는 연청색 재킷과 데님 숏팬츠의 '청청 패션'으로 1980~1990년대 하이틴 스타를 연상시킨다. 제니는 광고에서 특유의 개성 넘치는 미모로, 청순함과 고혹미를 겸비한 매력을 발산하며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몽환적인 색감의 광고 영상은 갤럭시 노트20 미스틱 레드 컬러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또한 최근 뉴트로 열풍 속에 인기를 얻고 있는 시티팝 장르 노래인 가수 김현철의 '드라이브(Drive)'를 BGM으로 삽입, 복고 감성을 자극한다.

제니의 광고 영상에는 '광고가 아니라 영화 같다', '색다른 청순한 제니의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았다' 등 3만여개의 댓글이 달렸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지난 광고에서 패션&트렌드 아이콘인 제니를 향한 타깃 소비자들의 선망성이 제품에 대한 소유욕, 구매욕으로 연결됐다"며 "이 선례를 이어가고자 갤럭시노트20 광고 모델로 재발탁했다"고 밝혔다.

한편, 제니가 속한 블랙핑크는 지난 6월 선보인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으로 국내외 음원차트와 유튜브 기록을 갈아치우며 K팝 대표 걸그룹의 위상을 지켰다.

sje@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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