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TV] '아내의 맛' 함소원 시어머니 中마마 "100살 되어도 도전 원해" 눈길

이지현 기자 2020. 8. 12.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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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함소원 시어머니인 중국 마마가 도전 정신을 보여줬다.

지난 11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 마마는 아들 내외 없이 홀로 뷰티 크리에이터 씬님을 찾아갔다.

특히 마마는 붉은 눈가를 스스로 메이크업 했고, 이를 지켜보던 씬님은 "이렇게 도전하는 열정이 대단하신 것 같다"고 생각을 전했다.

씬님의 얘기에 마마는 "100살이 되어도 새로운 도전을 할 거다. 도전을 좋아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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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아내의 맛'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아내의 맛' 함소원 시어머니인 중국 마마가 도전 정신을 보여줬다.

지난 11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 마마는 아들 내외 없이 홀로 뷰티 크리에이터 씬님을 찾아갔다.

마마는 '금손' 씬님으로부터 메이크업을 받았다. '패왕별희' 콘셉트였다. 씬님은 메이크업 전 마마에게 팩을 붙였다. 그래야 화장이 잘 된다고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마마를 향해 "피부 자체가 굉장히 촉촉하다"며 칭찬했다. 마마는 "피부가 원래 좋아서 보습을 잘 안한다"고 답했다.

이어 씬님은 모공, 주름을 가려줘야 한다며 프라이머를 건넸다. 마마는 코와 눈가에 프라이머를 발라줬다. 이후 특수분장용 파운데이션을 고루 펴 발랐다. 그러자 마마는 "나 판빙빙 닮았는데?"라더니 "화장을 안해서 그렇지 하면 더 예쁘다"며 흡족해 해 웃음을 샀다.

씬님은 마마의 진한 눈썹을 풀로 고정해 시선을 강탈했다. 마마는 "풀로 붙이면 눈썹 빠지지 않냐"며 걱정했다. 씬님은 "뜨거운 물로 씻으면 금방 지워진다"고 설명했다. 경극의 시그니처인 하얀 얼굴이 완성되자, 마마는 "달걀귀신 같다"고 씁쓸하게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특히 마마는 붉은 눈가를 스스로 메이크업 했고, 이를 지켜보던 씬님은 "이렇게 도전하는 열정이 대단하신 것 같다"고 생각을 전했다. 씬님의 얘기에 마마는 "100살이 되어도 새로운 도전을 할 거다. 도전을 좋아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씬님은 마마의 메이크업을 최종 점검했다. 메이크업을 끝낸 두 사람은 경극 소품까지 착용했고, 모두가 놀라워하는 '패왕별희' 비주얼을 완성했다. 마마는 흡족한 미소를 보였다. 둘은 영화의 한 장면을 따라하며 진한 연기까지 펼쳤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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