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박한 정리' 윤은혜 "정리 후 마음가짐도 변해..행복의 자리 생긴 듯" [직격인터뷰]

이송희 입력 2020. 8. 1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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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박한 정리'를 통해 180도 바뀐 라이프를 공개한 윤은혜가 소감을 밝혔다.

11일 윤은혜는 엑스포츠뉴스에 "방송에 어떻게 나올까 긴장도 됐지만 보는 내내 시청자 모드로 너무 재미있게 본 것 같다. 집 사람들이랑 같이 울고 웃고 했다"고 tvN '신박한 정리' 출연 소감을 밝혔다.

지난 10일 방송된 '신박한 정리'에서는 윤은혜 집안 곳곳에 빽빽하게 가득찬 짐들과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는 공간들이 조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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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신박한 정리'를 통해 180도 바뀐 라이프를 공개한 윤은혜가 소감을 밝혔다.

11일 윤은혜는 엑스포츠뉴스에 "방송에 어떻게 나올까 긴장도 됐지만 보는 내내 시청자 모드로 너무 재미있게 본 것 같다. 집 사람들이랑 같이 울고 웃고 했다"고 tvN '신박한 정리' 출연 소감을 밝혔다.

또한 함께 셰어하우스로 살고 있는 매니저와 언니를 향해서도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싶다"고 전하며, "지인분들도 너무 재미있다, 잘 봤다는 이야길 해주셨다. 그래서 저도 오늘 '너무 감사하다'는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10일 방송된 '신박한 정리'에서는 윤은혜 집안 곳곳에 빽빽하게 가득찬 짐들과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는 공간들이 조명됐다. 이에 '신박한 정리' 팀은 윤은혜의 신발 컬렉션은 물론 옷, 잡동사니 등을 함께 정리하면서 180도 바뀐 집을 선사했다.

윤은혜는 "무거웠던 집이 가벼워진 느낌이었다. 다이어트를 하고 나면 더 예쁜 옷을 입고 싶고 꾸미게 되고 건강해지는 것처럼 물건을 배워낸 만큼 정리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 행복해졌고 더 많은 지인들을 초대하는 집이 됐다"고 행복함을 드러냈다.


마음가짐도 역시 변하는 계기가 됐다고. 그는 "정리한 곳에 물건을 넣을 때 어지럽히지 않게 더 조심하고 있는 제 모습을 발견했다. 마음도 점점 더 정리되는 느낌이다"고 웃었다. 

이어 "놓지 못하고 붙들고 있는 것들, '이것만큼은'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을 내려놓으니 오히려 행복의 자리가 생긴 듯 하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윤은혜는 미술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자랑하기도 했다. 그런 윤은혜를 위해 '신박한 정리' 팀이 캔버스와 이젤을 선물해주기도 했던 터.

앞으로 예술활동 계획을 묻는 질문에 윤은혜는 "미술은 실력이 부족해서 일단 취미로만 하려고 한다. 제작진 분들에게 이젤도 선물 받았으니 시간 날 때마다 그려보려고 한다"고 겸손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윤은혜는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배우로서도 방송인으로서도 더 겸손하게 배우고, 주어진 일을 기쁘게 즐기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기대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의지를 다졌다.

한편 '신박한 정리'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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