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박한 정리' 윤은혜에게 신발이 주는 의미

류지윤 입력 2020. 8. 11. 11: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윤은혜가 잡동사니로 가득한 집을 정리했다.

윤은혜는 "솔직하게 정말 다 비우고 싶다. 이걸 비우면 다 비울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신발은 제가 중요한 의미가 있다. 저희 집이 어렵게 살아서 옷은 물려 받아도 상태가 좋지만 신발은 상태가 안좋았다. 신발은 제게 성공했다는 의미다. 내가 누리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신발을 모으게 된 이유를 밝혔다.

윤은혜는 결국 신민아가 생일 선물로 준 신발만 제외한 채 나머지를 정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은혜ⓒtvN

배우 윤은혜가 잡동사니로 가득한 집을 정리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서는 10년 동안 함께한 매니저, 보컬 트레이너 친구와 함께 사는 윤은혜의 쉐어하우스를 공개했다.


윤은혜는 카페같이 꾸며놓은 넓은 집을 소개하며 "이사온지 8년이 됐는데 나도 모르는 짐이 많다. 제 힘으로 되지 않는 부분이다"라고 말했다.


윤은혜는 자신의 방에 TV와 옷장이 있어 개인생활이 없어졌다는 고민도 함께 토로했다.


그의 집에는 신발장을 꽉 채운 신발들과 커튼으로 가려놨던 짐, 옷방과 잡동사니로 가득차 있었다.


윤은혜는 "솔직하게 정말 다 비우고 싶다. 이걸 비우면 다 비울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신발은 제가 중요한 의미가 있다. 저희 집이 어렵게 살아서 옷은 물려 받아도 상태가 좋지만 신발은 상태가 안좋았다. 신발은 제게 성공했다는 의미다. 내가 누리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신발을 모으게 된 이유를 밝혔다.


윤은혜는 결국 신민아가 생일 선물로 준 신발만 제외한 채 나머지를 정리했다.


그런가하면 직접 그린 미술 작품을 소개했다. 그는 "길거리 캐스팅 되고 미술과 선택해야 하는 입장이었다. 고민하다가 미술은 나중에 배울 수 있을 것 같아 선택했는데 아직도 미술에 대한 갈망이 있다"고 전했다.


윤은혜는 신애라, 박나래, 윤균상, 공간 크리에이터 이지영의 도움으로 신발장의 여유 공간을 만들었다. 또 방에 있던 TV를 거실로, 거실에 있던 옷장을 방으로 위치를 바꿔 개인공간을 마련했다.

데일리안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