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박한정리' PD "윤은혜의 눈물..정리 통해 위로와 격려 받았다"(인터뷰) [단독]

박판석 2020. 8. 1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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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윤은혜가 '신박한 정리'를 통해 눈물을 보였다.

'신박한 정리'를 연출한 김유곤 PD는 11일 OSEN과 전화에서 윤은혜의 눈물에 대해 "공간이 변하면 공간에서 위로를 받고 격려를 받는 느낌이 있다"라며 "집에 있던 물건들이 정리가 되서 제자리에 있는 것을 보면 잊고 있던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물건이 제자리에 있으면 그것에 위로와 격려를 받는다. 윤은혜의 눈물 역시도 그런 위로와 격려 받은 것 같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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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박한 정리' 방송화면

[OSEN=박판석 기자] 배우 윤은혜가 '신박한 정리'를 통해 눈물을 보였다. 깔끔히 정리 된 집을 통해 다시 한 번 웃음을 찾은 윤은혜의 미소가 아름답다. 

'신박한 정리'를 연출한 김유곤 PD는 11일 OSEN과 전화에서 윤은혜의 눈물에 대해 "공간이 변하면 공간에서 위로를 받고 격려를 받는 느낌이 있다"라며 "집에 있던 물건들이 정리가 되서 제자리에 있는 것을 보면 잊고 있던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물건이 제자리에 있으면 그것에 위로와 격려를 받는다. 윤은혜의 눈물 역시도 그런 위로와 격려 받은 것 같다"고 털어놨다.

'신박한 정리' 방송화면

김유곤 PD는 윤은혜의 그림에 대한 애정 역시도 정리를 하면서 알게됐다고 밝혔다. 김 PD는 "윤은혜에게 있어서 그림은 어린시절 못다이룬 꿈이다"라며 "연예인이 아니었다면 가게 됐을 길에 대한 복잡 미묘한 생각들이 있는 것 같더라. 그런 부분들은 전혀 알지 못했기 때문에 대본에도 없었지만 촬영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드러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박한 정리'는 3주 연속 시청률이 상승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김 PD는 "사람들이 집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시청률도 오른다고 생각한다"라며 "저는 연출자로서 사람의 이야기를 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정리하는 과정을 통해서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느끼는 공감대가 있다. 그 과정에 사람을 녹여내고 싶다"고 전했다.

'신박한 정리'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영된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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