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TV] 윤은혜, 외로워 시작한 셰어하우스..'신박한 정리'로 개인 공간까지

박하나 기자 입력 2020. 8. 11.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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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박한 정리' 윤은혜가 지인들과 동거를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신박한 정리'에서는 배우 윤은혜가 일곱 번째 의뢰인으로 등장, 정리가 필요한 셰어하우스를 공개했다.

특히 윤은혜는 어릴 적 못 이룬 꿈에 평소 미술에 대한 갈망이 있었다고 밝혔고, 이에 '신박한 정리'에서 이젤 선물과 함께 작품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안방에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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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신박한 정리'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신박한 정리' 윤은혜가 지인들과 동거를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신박한 정리'에서는 배우 윤은혜가 일곱 번째 의뢰인으로 등장, 정리가 필요한 셰어하우스를 공개했다.

윤은혜는 십년지기 매니저와 보컬리스트 출신의 친한 언니와 동거 중임을 밝히며 "터닝 포인트가 생겼다"고 고백했다.

윤은혜는 "혼자 있는 시간이 좋고, 혼자 집순이처럼 있는 게 편했던 건데, 저한테는 조금 외로운 시간이었던 같다"고 털어놓았다. 이후 사람들을 초대하다 동거를 하게 됐던 것. 윤은혜는 "두 사람이랑 같이 사는 것은 처음이다. 새로운 경험이고, 외향적으로 바뀌었다. 행복 지수가 높아지는 것 같다"고 장점을 밝혔다.

그러나 윤은혜는 세 사람이 함께 사는 집에 자신도 모르는 짐으로 가득해진 상황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혼자 살 때와 달리 가득한 공용 물품들과 짐, 이어 윤은혜의 침실에 위치한 TV 때문에 윤은혜는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게 힘들어졌다.

윤은혜는 "공간을 나누어 쓰는 건 괜찮은데, '이게 베스트가 아닌데 이것밖에 대안이 없을까' 하면서도 결국엔 선택했던 부분들이 있다"고 토로했다. 윤은혜는 MC들이 돌아간 뒤에도 함께 사는 룸메이트들과 비우기를 계속해서 이어가며 역대 출연자 중 가장 오래, 가장 많은 짐을 비워냈다.

정리된 윤은혜의 셰어하우스는 완벽하게 달라진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윤은혜는 어릴 적 못 이룬 꿈에 평소 미술에 대한 갈망이 있었다고 밝혔고, 이에 '신박한 정리'에서 이젤 선물과 함께 작품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안방에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윤은혜는 자신을 위한 특별한 공간에 감동해 눈물을 흘리기도 하며 눈길을 끌었다.

한편, tvN '신박한 정리'는 나만의 공간인 '집'의 물건을 정리하고 공간에 행복을 더하는 노하우를 함께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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