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경 "과거 제작자와 부적절 관계 루머, 근원지 찾고나니 허무해져" (밥은 먹고 다니냐)

차혜린 2020. 8. 10.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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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선경이 과거 시달렸던 루머를 언급하며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10일 방송된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배우 김선경이 출연했다.

성악을 전공했던 김선경은 연예계 입성할 생각이 없었다고 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김선경을 시기 질투한 이들이 근거 없는 루머를 퍼트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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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선경이 과거 시달렸던 루머를 언급하며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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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방송된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배우 김선경이 출연했다.

2020년 화제의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열연한 김선경은 "악역이 아닌 역할은 처음 맡았다"고 전했다. 그녀는 "사실 그 전까지는 사극 전문 배우였다. '태왕사신기' 인기 몰이 후 사극 대본만 계속 들어왔다. 그것도 악역만 들어왔다"고 설명했다.

성악을 전공했던 김선경은 연예계 입성할 생각이 없었다고 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김선경은 "운군일 감독님께 길거리 캐스팅을 당했었는데 사기꾼인줄 알고 거절했었다. 어머니까지 합세해서 거절했었다"며 "당시 집안이 어려웠었다. 아는 분께서 공개 오디션이 열리는데 한 번 도전해보라고 해서 돈을 벌기 위해 학업을 중단하고 오디션에 참가했었다"고 말했다.

그렇게 김선경은 1989년 영화 '비극은 없다' 주연으로 데뷔하게 됐다. 화려한 데뷔 이후 그녀는 1991년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으로 뮤지컬 배우도 데뷔하며 드라마와 뮤지컬 계에서 동시 활약하게 됐다.

하지만 그녀에게도 시련은 있었다. 김선경을 시기 질투한 이들이 근거 없는 루머를 퍼트린 것. 김선경은 "스토리가 지금 들어도 기가 막히다. '숨겨둔 딸이 있는데 영국 사립학교에 다녀서 돈이 부족해 제가 이렇게 일을 뛰는거다' '뮤지컬에 캐스팅된 계기가 제작자와 부적절한 관계에 있어서다'라는 소문이 돌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물어 물어 소문의 근원지를 찾게 됐다. 왜 그랬냐고 물어보니 죄송하다 하더라. 그러고 나니 어쩐지 허무해졌다. 일일이 찾아가서 아니라고 결백하는 것도 지치더라. 이후엔 그냥 포기했었다"고 덧붙였다.

iMBC 차혜린 | 사진제공=SBS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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