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적 시도' 권민아 현재 퇴원..소속사 "母 집에서 안정 취하는 중"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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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AOA 전 리더 지민의 괴롭힘과 멤버 및 소속사 FNC의 방관을 폭로한 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극단적 선택 시도 후 입원했다가 현재는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와 관련해 권민아의 전 소속사인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9일 "AOA와 관련한 여러 불미스러운 일들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하고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그간 멤버들 간의 관계를 더 세심히 살피지 못했던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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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최근 AOA 전 리더 지민의 괴롭힘과 멤버 및 소속사 FNC의 방관을 폭로한 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극단적 선택 시도 후 입원했다가 현재는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멤버의 따돌림과 괴롭힘으로 AOA를 탈퇴할 수밖에 없었다고 폭로했던 권민아는 폭로 후에도 가해 멤버인 지민과 소속사에서 진심어린 사과는 받을 수 없었다고 추가 폭로를 이어왔다. 권민아는 지난 8일 자신의 SNS에 이후에도 여전히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음을 토로하며 멤버 설현과 지민 소속사 관계자 등 실명으로 인물들을 저격하기도 했다. 그는 이어 “우리 엄마, 언니 가족들은 말 한마디도 못 하고 죄도 없이 울겠지, 정신적인 피해 보상 다 해줘라, 넉넉히 해줘라 돈밖에 모르는 사람이잖냐”며 “난 행복한 데 갈래. 여기 너무 괴롭다”라며 극단적 선택을 암시해 많은 이들의 걱정을 샀다.
이에 소속사 우리액터스는 해당 글을 접한 뒤 곧바로 경찰과 119에 신고했고 현장에 구조대원이 도착해 권민아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한편 이와 관련해 권민아의 전 소속사인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9일 “AOA와 관련한 여러 불미스러운 일들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하고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그간 멤버들 간의 관계를 더 세심히 살피지 못했던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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