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퇴원, AOA 방관 폭로→극단적 선택 시도→母와 휴식 中 (종합)

2020. 8. 10.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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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출신 권민아가 지민과 설현을 재차 저격하고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응급실로 이동했다.

권민아의 소속사 우리액터스는 10일 오후 MBN스타에 "권민아가 지난 9일 병원에서 퇴원했다. 현재는 본가에서 어머니와 함께 휴식을 취하는 중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권민아는 과거 AOA 시절 지민으로부터 지속적으로 괴롭힘을 당했음을 폭로, 이에 대해 설전을 벌였고 결국 이 사건으로 지민이 팀을 탈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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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아 퇴원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AOA 출신 권민아가 지민과 설현을 재차 저격하고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응급실로 이동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는 생명에 지장없음을 알렸고, 현재는 퇴원해 모친과 함께 안정을 취하는 중임을 전했다.

권민아의 소속사 우리액터스는 10일 오후 MBN스타에 “권민아가 지난 9일 병원에서 퇴원했다. 현재는 본가에서 어머니와 함께 휴식을 취하는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치료는 장기적으로 계속해서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권민아는 지난 8일 늦은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음을 암시하는 내용의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난 억울하게 안 갈래. 신지민, 한성호, 김설현 잘 살아라. 우리 엄마, 언니, 가족들은 말 한 마디도 못 하고 죄도 없이 울겠지”라고 분노했다.

또한 “정신적인 피해 보상 다 해줘라. 멀쩡한 사람 죽음까지 몰아넣은 사람들이라고 알아요?”라며 “난 행복한데 갈래. 여기 너무 괴로워. 내가 죽으면 장례식장에 발도 디디지마”라고 말했다.

이후 소속사는 권민아가 해당 글을 올린 후 응급실로 이송해 치료를 받았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음을 전했다. 또한 모친과 함께 안정을 취하고 있음도 전하며 대중들을 안심시켰다.

한편 권민아는 과거 AOA 시절 지민으로부터 지속적으로 괴롭힘을 당했음을 폭로, 이에 대해 설전을 벌였고 결국 이 사건으로 지민이 팀을 탈퇴했다.

해당 사건 후 권민아는 치료를 받으며 건강해지겠다는 근황을 전했으나, AOA 멤버들의 방관에 대해 또 다시 언급한 뒤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충격을 안겼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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