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역시 대세 한류스타!..'사이코지만 괜찮아' 亞·남미서 인기

윤여수 기자 2020. 8. 10.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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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김수현이 한류스타로서 위상 굳히기에 나섰다.

주연 드라마인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가 해외에서 반향을 일으키며 '케이(K)드라마'의 힘을 과시하는 동시에 한류스타 김수현의 자리를 굳건히 해주고 있다.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남미 대륙에 퍼진 김수현과 주연 드라마에 대한 현지 시청자 관심이 드라마 시청 열기에 힘입어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김수현은 이를 통해 'K드라마'의 힘을 다시 한번 확인시키는 계기도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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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 아쉬웠던 '화제성' 뛰어 넘어
배우 김수현. 사진제공|tvN
연기자 김수현이 한류스타로서 위상 굳히기에 나섰다. 주연 드라마인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가 해외에서 반향을 일으키며 ‘케이(K)드라마’의 힘을 과시하는 동시에 한류스타 김수현의 자리를 굳건히 해주고 있다.

김수현은 ‘사이코지만 괜찮아’가 최근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남미의 안방극장 시청자 시선을 끄는 쾌감을 맛보고 있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를 통해 190개국에서 선보이고 있는 드라마는 9일 현재 홍콩,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권 7개국에서 ‘가장 많이 본 콘텐츠’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새로운 한류의 문을 연 일본에서는 2∼3위를 오가고 있다. 브라질과 페루 등 남미 전역에서도 10위권에 올라 있다. 글로벌 종합 순위에서도 10위권을 유지하며 도약을 꿈꾸고 있다.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삶의 무게에 짓눌린 정신병동 보호사와 사랑의 감성을 지니지 못한 동화작가가 서로 상처를 치유해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 9일 막을 내린 작품은 로맨스를 주축으로 스릴러 등 다양한 장르를 덧대 해외 시청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주역 김수현은 2013년 ‘별에서 온 그대’로 중국은 물론 아시아권 시청자 시선을 맹렬히 이끌며 한류스타로 자리 잡았다.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한류스타로서 그의 자리를 더욱 굳건히 해주는 무대가 되고 있다.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남미 대륙에 퍼진 김수현과 주연 드라마에 대한 현지 시청자 관심이 드라마 시청 열기에 힘입어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김수현은 이를 통해 ‘K드라마’의 힘을 다시 한번 확인시키는 계기도 맞고 있다. 종영 직전인 8일 7%(닐슨코리아)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는 해외에서 새로운 한류의 열기를 모으고 스타의 위상을 굳혀주며 6월20일 첫 방송 이후 다소 아쉬웠던 국내 화제성을 보상받고 있다.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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