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 귀' 홍석천 "이태원 식당 월세 950만원, 한달 수입 3500만원 손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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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귀' 홍석천이 양치승의 체육관을 찾았다.
이태원에서 식당을 운영 중인 홍석천은 "한달 수입이 3500만원 손해가 났다. 월세만 950만원이다"고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경영적 어려움을 털어놨다.
또한 홍석천은 양치승의 황제 영업에도 쉽사리 넘어가지 않던 헬스 망부석 김성경을 단번에 설득했다.
홍석천은 "같이 회원등록 하자. 운동 같이하면, 한달에 한번 정도 제 이태원 가게에서 회식을 시켜 드리겠다"며 함께 운동하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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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당나귀 귀' 홍석천이 양치승의 체육관을 찾았다.
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50세 머슬퀸에 도전하는 배우 황석정의 환골탈태 근황이 공개됐다.
마흔파이브를 잇는 양치승의 하반기 스타 몸짱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이날 홍석천은 '찐친' 황석정과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김성경에 이어 양치승의 체육관을 찾았다.
홍석천은 함께 운동하자는 권유에 "나이 50에 무슨 운동이냐"고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이내 "사실 10년 전에는 열심히 운동했다. 예전에는 수영장을 당당하게 다녔다. 10년전 그때처럼 수영복을 입고 해변을 달리고 싶다"고 운동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태원에서 식당을 운영 중인 홍석천은 "한달 수입이 3500만원 손해가 났다. 월세만 950만원이다"고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경영적 어려움을 털어놨다. 이에 양치승은 "한달에 한번 형님 가게에 가서 직원들하고 회식하겠다"며 서로 상부상조하기로 했다.
또한 홍석천은 양치승의 황제 영업에도 쉽사리 넘어가지 않던 헬스 망부석 김성경을 단번에 설득했다. 홍석천은 "같이 회원등록 하자. 운동 같이하면, 한달에 한번 정도 제 이태원 가게에서 회식을 시켜 드리겠다"며 함께 운동하자고 제안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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