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측 "어머니 병원에 함께 있다..상담 후 치료 방향 정할 것"[공식]

김보라 2020. 8. 9.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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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28)가 병원에서 안정을 되찾고 있는 가운데, 의료진의 진단에 따라 치료 방법을 정할 계획이다.

권민아의 소속사 우리액터스 측 관계자는 9일 오후 OSEN에 "권민아가 현재 안정을 취하고 있다"며 "의료진과의 상담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권민아의 어머니가 병원에 오셔서 함께 있는 상황"이라며 "의료진에게 상담을 받은 후 앞으로 어떻게 치료받을지 방향을 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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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걸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28)가 병원에서 안정을 되찾고 있는 가운데, 의료진의 진단에 따라 치료 방법을 정할 계획이다. 

권민아의 소속사 우리액터스 측 관계자는 9일 오후 OSEN에 "권민아가 현재 안정을 취하고 있다"며 "의료진과의 상담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권민아의 어머니가 병원에 오셔서 함께 있는 상황"이라며 "의료진에게 상담을 받은 후 앞으로 어떻게 치료받을지 방향을 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8일 오후 권민아는 자신의 SNS에 AOA 전 멤버 신지민(30), 현 멤버 김설현(26) 및 FNC엔터테인먼트 대표를 저격하는 글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손목을 그어 피가 잔뜩 묻은 손목 사진까지 공개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함께 게재한 글에서 권민아는 "난 억울하게 안 갈래. 신지민, 한성호, 김설현 잘 살아라. 우리 엄마, 언니, 가족들은 말 한마디도 못하고 죄도 없이 울겠지. 정신적인 피해 보상 다 해줘라. 넉넉히 해주세요. 돈 밖에 모르는 사람이시잖아요"라고 적었다. 

권민아는 지난달 3일 AOA 연습생 시절부터 활동 기간까지, 약 11년 간 리더 신지민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했고, 이에 자살시도까지 수차례 했었다고 일방적으로 폭로했다. 

/ purplish@osen.co.kr

[사진] 권민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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