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권민아 측 "병원서 母 간호 속 안정..장기적 치료도 고민중"

윤효정 기자 2020. 8. 9. 10: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AOA출신 권민아(27)가 극단적인 시도로 했다고 밝혀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한 가운데, 현재는 가족의 보살핌 속에 안정을 취하고 있다.

9일 오전 권민아 소속사 우리액터스 관계자는 뉴스1과 통화에서 "민아씨가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며 "어머니도 오셔서 함께 있다"라고 말했다.

팬들은 현재 불안정한 상태를 보이는 권민아에 대해 장기적인 치료가 필요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권민아 인스타그램 © 뉴스1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그룹 AOA출신 권민아(27)가 극단적인 시도로 했다고 밝혀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한 가운데, 현재는 가족의 보살핌 속에 안정을 취하고 있다.

9일 오전 권민아 소속사 우리액터스 관계자는 뉴스1과 통화에서 "민아씨가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며 "어머니도 오셔서 함께 있다"라고 말했다. 퇴원 시기는 결정되지 않았다.

팬들은 현재 불안정한 상태를 보이는 권민아에 대해 장기적인 치료가 필요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다. 관계자는 "회사에서도 장기적인 치료 관리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며 "가족, 의사와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고 결정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권민아는 지난 8일 밤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난 억울하게 안 갈래, 신지민 한성호 김설현 잘 살아라"라며 "우리 엄마, 언니 가족들은 말 한 마디도 못하고 죄도 없이 울겠지, 정신적인 피해 보상 다 해줘라, 넉넉히 해줘라"란 글을 올렸다. 신지민 김설현은 AOA 동료 멤버였고, 한성호는 AOA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의 대표다.

권민아는 이 글을 통해 지민 설현 및 전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를 또 다시 저격했다. 또한 해당 글에서 극단적 시도도할 것임을 알렸다.

권민아가 글을 올린 뒤 소속사 우리액터스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 구급차가 현장에 바로 출동했다. 권민아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ich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