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극단적 시도 응급실行.."지민·설현·한성호, 내 장례식장에 발도 딛지 말라."

김미정 2020. 8. 9.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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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극단적인 시도 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병원 이송 전 권민아는 전 소속사 FNC 한성호 대표와 AOA 멤버였던 지민과 설현을 저격하는 글을 게재해 후폭풍이 예상된다.

앞서 권민아는 AOA 멤버 지민으로부터 오랜 기간 괴롭힘을 당해왔다고 폭로했다.

AOA 멤버들은 사실상 방관자였으며, 지민과 FNC엔터테인먼트로부터 진심 어린 사과를 받지 못했다는 내용의 폭로 글을 게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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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김미정 기자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극단적인 시도 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병원 이송 전 권민아는 전 소속사 FNC 한성호 대표와 AOA 멤버였던 지민과 설현을 저격하는 글을 게재해 후폭풍이 예상된다.

권민아는 8일 인스타그램에 “난 억울하게 안 갈래. 신지민, 한성호, 김설현 잘 살아라”면서 피투성이가 된 손목 사진을 올렸다.

권민아는 “우리 엄마, 언니 가족들은 말 한마디도 못하고 죄도 없이 울겠다. 정신적 피해 보상 다 해줘라. 넉넉히 해달라. 돈 밖에 모르는 사람이잖냐. 정산도 제대로 안 해주셨다면서 계약도 8년에 불법 연습생 30억 빚도 내역 없고 끝까지 내 연락도 안 받은 무책임한 사람들”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11년간 세월을 내가 어떤 취급 받고 살았는지 알지도 못하면서 방관자라 했다고 뭐라 했던 사람들 똑똑히 알아둬라. 저 사람들 다 말로 담을 수 없을 만큼 쓰레기 같은 사람이다. 멀쩡한 사람 죽음까지 몰아넣은 사람들”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난 행복한 데 갈래. 여기 너무 괴롭다. 내가 죽으면 장례식장에 발도 딛지 말라. 더럽다. 나는 죽어서 당신들 괴롭힐 거다. 악에 받쳐서 못 살겠다”라며 극단적 시도를 암시해 팬들의 걱정을 샀다. 

이에 소속사 우리액터스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 구급차가 현장에 바로 출동했다. 현재 해당 SNS 글은 삭제된 상태다.

우리액터스 관계자는 "현재 권민아는 병원에서 치료 중이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며 "안정을 취하고 있다"며 권민아의 상태를 전했다.

앞서 권민아는 AOA 멤버 지민으로부터 오랜 기간 괴롭힘을 당해왔다고 폭로했다. AOA 멤버들은 사실상 방관자였으며, 지민과 FNC엔터테인먼트로부터 진심 어린 사과를 받지 못했다는 내용의 폭로 글을 게제하기도 했다.

skyfa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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