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출신 권민아, 응급실行 "생명에는 지장 없어"

김현식 2020. 8. 9.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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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권민아의 소속사 우리액터스 관계자는 9일 새벽 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권민아가 현재 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으며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SNS 글을 본 지인 분들에게 연락을 받고 권민아의 집으로 향했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대원 분들과 함께 권민아를 병원 응급실로 옮겼다"면서 "다행히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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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권민아(사진=이데일리DB)
권민아의 소속사 우리액터스 관계자는 9일 새벽 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권민아가 현재 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으며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권민아는 8일 늦은 오후 자신의 SNS에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심경글을 올려 우려를 샀다.

소속사 관계자는 “SNS 글을 본 지인 분들에게 연락을 받고 권민아의 집으로 향했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대원 분들과 함께 권민아를 병원 응급실로 옮겼다”면서 “다행히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권민아는 지난달 지민 때문에 AOA에서 탈퇴하고 극단적 선택까지 시도하게 됐다는 폭로글을 SNS에 올려 파장을 낳았다.

최근에는 지민과 전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를 향한 불만을 쏟아낸 글을 게재하며 자해를 시도한 흔적이 남아 있는 손목 사진을 공개해 또 다른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권민아는 ‘방관자’라는 표현을 쓰며 AOA 멤버들이 과거 지민 때문에 힘든 상황에 놓여 있던 자신에게 도움을 주지 않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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