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극단적 시도→소속사 측 "응급실서 치료 받는중, 생명 지장 없다"

박수인 2020. 8. 9.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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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출신 권민아가 SNS를 통해 극단적인 선택을 암시한 가운데, 현재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8월 8일 권민아 소속사 우리액터스 측은 "권민아가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이후 소속사는 경찰과 119에 신고했고 권민아 자택으로 향해 권민아를 병원 응급실로 이동시켰다.

한편 권민아는 지난 7월 개인 SNS를 통해 AOA 활동 시절 지민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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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AOA 출신 권민아가 SNS를 통해 극단적인 선택을 암시한 가운데, 현재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8월 8일 권민아 소속사 우리액터스 측은 "권민아가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이날 권민아는 개인 SNS에 피투성이 된 손목 사진을 게재하며 "난 억울하게 안 갈래. 신지민 한성호 김설현 잘 살아라'고 저격하며 "가족들은 말 한마디도 못하고 죄도 없이 울겠지. 정신적인 피해 보상 다 해줘라 넉넉히 해주세요. 돈 밖에 모르는 사람이잖냐"며 "정산도 제대로 안해주셨다면서 계약도 8년에 불법 연습생 30억 빚도 내역 없고 끝까지 내 연락도 안받은 무책임한 사람들"이라고 폭로했다.

이어 "11년간 세월을 내가 어떤 취급을 받고 살았는지 알지도 못하면서 방관자라 했다고 뭐라 했던 사람들 똑똑히 알아둬. 저 사람들 다 말로 담을 수 없을 만큼 쓰레기 같은 사람이야 멀쩡한 사람 죽음까지 몰아넣은 사람들"이라고 분노하며 "난 행복한데 갈래 여기 너무 괴로워 내가 죽으면 장례식장에 받도 딛이지마 더러워 나는 죽어서 당신들 괴롭힐거야 악에 받쳐서 못 살겠거든"이라고 전했다.

이후 소속사는 경찰과 119에 신고했고 권민아 자택으로 향해 권민아를 병원 응급실로 이동시켰다.

한편 권민아는 지난 7월 개인 SNS를 통해 AOA 활동 시절 지민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지민은 AOA를 탈퇴, 연예 활동을 중단했다. (사진=뉴스엔 DB)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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