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측 "현재 병원서 치료받는 중, 생명에 지장 없어" [공식입장]

김나연 기자 2020. 8. 8.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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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OA 전 멤버 권민아(민아)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가운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8일 권민아 소속사 우리액터스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에 "현재 병원 응급실로 이송돼 치료를 받는 중"이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괜찮다"고 밝혔다.

앞서 권민아는 자신의 SNS에 "난 억울하게 안 갈래. 신지민, 한성호, 김설현 잘 살아라"라고 실명을 거론하며 손목을 자해한 적나라한 사진을 게재해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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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아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그룹 AOA 전 멤버 권민아(민아)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가운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8일 권민아 소속사 우리액터스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에 "현재 병원 응급실로 이송돼 치료를 받는 중"이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괜찮다"고 밝혔다.

앞서 권민아는 자신의 SNS에 "난 억울하게 안 갈래. 신지민, 한성호, 김설현 잘 살아라"라고 실명을 거론하며 손목을 자해한 적나라한 사진을 게재해 충격을 안겼다.

이어 "난 행복한데 갈래 여기 너무 괴로워 내가 죽으면 장례식장에 받도 딛지 마. 더러워 나는 죽어서 당신들 괴롭힐 거야. 악에 받쳐서 못 살겠거든"이라며 괴로움을 호소했다. 해당 글은 30분 만에 삭제됐다.

권민아는 지난달 10년 동안 리더 지민의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최근에는 설현, 찬미 등 AOA 멤버들을 '방관자'라고 저격하기도 했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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