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북' 강다니엘 "군입대+기술 배우려다 '프듀2' 참가"

김명미 입력 2020. 8. 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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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이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뜬다.

8월 7일 방송되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반전 사기캐 강다니엘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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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강다니엘이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뜬다.

8월 7일 방송되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반전 사기캐 강다니엘이 출연한다.

이날 그는 첫 곡으로 올해 3월에 발매된 EP 앨범 'CYAN' 수록곡인 ‘Interview’를 선곡, 평소 강다니엘이 보여주던 화려한 퍼포먼스가 아닌 가창력이 돋보이는 색다른 무대를 선보여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또 강다니엘은 처음 춤을 시작하게 된 계기부터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고등학교를 자퇴했던 사연을 털어놓으며 고등학교 재학 시절 비보잉 동아리 때 추던 춤을 선보이기도 했다. 강다니엘은 연습생 시절 본인의 팔 다리가 천장에 닿을 만큼 작았던 고시원에서의 생활을 언급하기도 했는데 “연습생 시절 지쳐서 포기하고 싶을 때 고시원에서 K팝 스타 정승환이 부른 ‘사랑에 빠지고 싶다’가 흘러나왔다. 그 노래를 들으며 많은 위로를 받았다”며 자신을 다시 일으켜준 노래인 ‘사랑에 빠지고 싶다’를 스케치북에서 최초로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이어진 토크에서 강다니엘은 '프로듀스 101 시즌2' 참가 계기에 대해 언급했다. “데뷔할 가망이 안 보여 군입대를 하려고 했지만 입대자가 많아 튕겨져 나갔다. 기술을 배우려고 자격증을 알아보기도 했는데 오디션 소식을 듣고 마지막으로 도전하려고 참가했다”며 숨겨 놓았던 이야기들을 토로했다.(사진=KBS 2TV)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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