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권민아, 괴롭힘 폭로 후 연이은 호소 "사과받고 싶다"(종합)

지승훈 2020. 8. 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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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또 한 번 심경을 내뱉었다.

권민아는 지난 6일 "나 피해자로 느껴지니까 모두 가해자로 만들어버리냐고? 아니 난 사실만 말했고 가해자라고 말한 적 없고 방관자라고 했어. 사실이잖아. 방관한 거는. 나도 잘못 분명 있겠지 많겠지. 내 성격에도 문제가 있을 거야"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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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또 한 번 심경을 내뱉었다.

권민아는 지난 6일 "나 피해자로 느껴지니까 모두 가해자로 만들어버리냐고? 아니 난 사실만 말했고 가해자라고 말한 적 없고 방관자라고 했어. 사실이잖아. 방관한 거는. 나도 잘못 분명 있겠지 많겠지. 내 성격에도 문제가 있을 거야"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하지만 멀쩡한 애 11년간 피 말려가면서 정신병이란 정신병은 다 들게 만들어놓고 그 누구도 진심 어린 사과 한마디 없는 건 너무 한 거 아닐까..? 내가 너무 이기적인 걸까 너무 큰 걸 바라는 걸까. 내가 힘들다고 너무 나만 생각하는 걸까"라고 답답함을 호소했다.

또 "근데 나 정말 진심 어린 사과 받고 싶어. 우리 가족은 무슨 죄야"라고 재차 사과를 요구했다.

이날 권민아는 자살 시도까지 했었다며 팀 내 괴롭힘 폭로와 더불어 전 소속사인 FNC엔터테인먼트 관계자의 행동을 꼬집었다. 그는 AOA 활동 시절 리더인 지민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권민아는 다른 AOA 멤버들도 괴롭힘 방관자였다고 밝혔다.

권민아의 폭로로 지민은 팀을 탈퇴하고 일체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했다. FNC 측은 "이 모든 상황에 책임을 통감하고 아티스트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는 입장을 내놓은 바 있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press@ytnplus.co.kr)

[사진제공 = 오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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