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이해리, 4연속 100점으로 임영웅→김희재에 전승(콜센타)[어제TV]

이하나 2020. 8. 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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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백지영, 린, 이해리 등 여신 6가 ‘미스터트롯’ TOP 6 멤버들에게 전승을 거뒀다.

8월 6일 방송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에서는 TOP 6와 여신 6(백지영, 린, 이해리, 벤, 솔지, 유성은) 2라운드 신청곡 대결이 펼쳐졌다. 신청곡을 부른 후 팀별 점수를 합산, 점수가 높은 팀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TOP 6 팀 새 팀장이 된 정동원은 “1라운드 때는 매너상 내줬다. 손님들이니까. 2라운드 때는 익숙해졌으니까 제대로 해 봐야겠다”며 여신 6를 견제했다.

첫 지역 부산 신청자 선택을 받은 영탁은 윤희상의 ‘카스바의 여인’을 불러 92점을 받았다. 솔지는 두 번째 대전 지역 신청자와 전화 연결이 됐다. 자신이 이름까지 기억하는 팬과 통화하게 된 솔지는 팬을 위해 신청곡 홍진영의 ‘잘가라’를 열창해 100점을 받아 기선을 제압했다.

정동원은 인천 신청자의 딸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동원이 오빠, 보고 싶어”라고 정동원에게 고백한 신청자의 딸은 장민호와 정동원이 부른 ‘파트너’를 부르며 팬심을 드러냈고, 백지영과 린은 기뻐하는 정동원의 귀여운 모습에 미소를 지었다. 정동원은 박현빈의 ‘샤방샤방’을 섹시 웨이브와 함께 선보였지만 87점에 그쳤다.

영탁은 무명 시절 불렀던 곡이 통화연결음으로 등장하자 자신이 선택 받을 것이라 자신했지만, 신청자는 언니를 위해 어닌가 8년째 좋아한 이해리를 지목했다. 왁스의 ‘화장을 고치고’를 신청 받은 이해리는 “너무 배가 고파서 잘 부를 수 있을지 모르겠다. 저는 무조건 밥 힘으로 노래를 부른다”고 당황했고, 즉석에서 소시지, 젤리 등을 먹고 노래를 불렀다. 더블찬스까지 사용한 이해리는 100점을 기록, 총 200점을 받았다.

장민호는 경기도 부천 신청자의 선택을 받았다. 갑자기 전화를 바꾼 신청자의 남편은 “장민호 씨가 TV 나오고부터 아내가 장민호 씨한테 빠져서 나는 완전 개밥에 도토리다. 아니 이럴 수가 있나. 그래도 내가 이 사람이랑 40년 넘게 살았는데 우리 집사람을 뺏어가나”라고 질투했다.

장민호는 신청곡으로 받은 박진영의 ‘허니’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여 99점을 받았다. TOP 6 뿐 아니라 여신 6 팀까지 자리에서 일어나 흥을 발산했다. 가쁜 숨을 내쉬는 장민호 모습에 백지영은 “그치 숨이 가쁠 나이지”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경북 안동 신청자는 임영웅을 선택했다. 신청자는 임영웅의 목소리를 듣자마자 “어머 나 눈물 나올 것 같다. 너무 좋다”며 안동 지역 임영웅 팬클럽 사람들과 함께 있다고 밝혔다. 임영웅은 스탠딩 에그의 ‘오래된 노래’를 신청 받아 감미로운 음색으로 불렀고, 97점을 받았다.

이어 울산 신청자의 통화 연결음도 임영웅의 노래가 나오자 임영웅은 두 번 연속 선택을 받을 거라 확신했다. 신청자는 벨소리도 임영웅의 노래라고 팬심을 드러냈지만, 백지영을 선택하는 반전을 보여줬다. 백지영은 신청곡 소찬휘의 ‘Tears’로 고음을 폭발했고 100점을 받아 여신 6 팀에게 3연속 100점 기록을 안겼다.

김희재는 전남 곡성 신청자의 지목을 받아 주현미의 ‘정말 좋았네’를 불렀다. 김희재는 100점을 받아 더블찬스에 성공, 200점을 받아 역전에 성공했다. 신청자는 “몸도 마음도 아프지 마시고 항상 건강하게 행복하게 노래 불러 달라”고 김희재를 응원했고, 백지영까지 덩달아 감동했다.

벤이 이선희의 ‘추억의 책장을 넘기면’을 열창해 4연속 100점을 받은데 이어, 유성은이 주현미의 ‘짝사랑’으로 91점을 받으면서 승부는 여신 6쪽으로 기울었다.

TOP 6의 마지막 주자로 남은 이찬원은 백지영의 ‘사랑 안 해’를 신청 받고 크게 당황했다. 이찬원은 원곡자 앞에서 노래를 부르는 부담감에도 감성에 집중해 노래를 불렀고, 린은 이찬원의 노래를 듣고 눈물을 흘렸다.

이찬원이 97점을 받으면서, 여신 6의 마지막 주자 린은 81점만 받으면 되는 상황이 됐다. 린은 간드러진 음색으로 심수봉의 ‘백만 송이 장미’를 불러 98점을 받았고, 여신 6는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까지 승리를 거뒀다.

이날 방송에서는 양 팀 대표들의 듀엣 무대도 공개 됐다. 백지영과 영탁은 이문세의 ‘이별이야기’로 호흡을 맞췄다. 노래를 부른 영탁은 “꿈만 같아요”라고 백지영에게 말하며 듀엣 무대에 감격했다. 양팀의 막내 벤과 정동원은 아이유와 임슬옹이 불렀던 ‘잔소리’로 호흡을 맞춰 아기자기한 무대를 선보였고, 장민호와 솔지는 ‘너 나 좋아해 나 너 좋아해’를 귀여운 율동과 함께 불렀다. (사진=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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