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초점] 강다니엘, 가장 잘하는 것과 빛나는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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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다니엘이 색깔을 찾아나가는 2번째 여정에서 자신의 장기와 매력을 오롯이 발산했다.
강다니엘은 지난 3일 2번째 미니앨범 'MAGENTA(마젠타)'를 발매했다.
소속사는 "강다니엘이 맑고 청량한 'CYAN'을 지나 강렬한 'MAGENTA'에 닿았다. 컬러 프로젝트 3원색 중 2번째 원을 이제 막 칠하기 시작했으니 최선을 다해서 멋진 무대를 보여드리고 또 다양한 방식으로 팬들을 만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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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강렬함 담은 새 앨범 'MAGENTA' 발매, 3일 만에 전작 성과 뛰어 넘어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가수 강다니엘이 색깔을 찾아나가는 2번째 여정에서 자신의 장기와 매력을 오롯이 발산했다.
강다니엘은 지난 3일 2번째 미니앨범 'MAGENTA(마젠타)'를 발매했다. 지난 3월 컬러 프로젝트의 첫발을 뗀 앨범 'CYAN(사이언)' 타이틀곡 '2U'에서 부드럽고 달달했던 강다니엘은 이번 타이틀곡 '깨워(Who U Are)'에서는 강렬한 남자로 돌아왔다.
강다니엘은 자신의 뿌리인 '프로듀스101 시즌2'와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 때 무대 위에서 뿜어내는 역동적인 에너지가 강점이었다. 팬들이 강다니엘에게 가장 기대하는 모습 역시 강렬한 콘셉트다. '깨워'는 자신의 장기를 잘 살렸고 팬들의 갈증을 시원하게 해소시킨다.
'깨워'는 뜨거운 에너지로 꽉 채워졌다. '너를 알고 싶어', '오직 너만 보여' 등의 가사처럼 과감한 고백을 하며 열기를 고조시키고 808 베이스 드럼, 라틴 기타, 플루트, 신시사이저 이펙트들이 조합을 이뤄 지루할 틈 없이 전개된다.
뭄바톤에서 느껴지는 리듬감과 역동적인 느낌이 곡 전반에 흐른다. 여기에 강다니엘의 허스키한 음색은 남자의 매력을 돋보이게 하고 중저음부터 가성까지 오가는 폭넓은 보컬은 곡을 더 드라마틱하게 완성한다.
"콘셉추얼하면서 강렬한 느낌을 표현하고 싶었다", "많은 분들이 가장 강다니엘답다고 생각하는 모습, 제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모습으로 서고 싶었다"는 강다니엘은 그 의도를 음악과 퍼포먼스에 빼곡하게 채워넣었다.
'깨워'가 가진 에너지를 시각적으로 구현한 역동적인 퍼포먼스는 "뜨거운 태양"이라는 강다니엘의 곡 표현이 오롯이 와 닿게 만든다.
이러한 매력이 잘 담긴 뮤직비디오는 공개 3일 만인 6일 오후 4시 기준으로 유튜브 조회수 950만 건을 넘어 1000만 뷰를 앞뒀다. 지난 앨범 타이틀곡 '2U' 뮤직비디오가 기록하고 있는 550만 조회 수를 가볍게 넘어선 수치다.
송라이터로서의 성장도 눈에 띈다. 강다니엘은 타이틀곡을 비롯해 'Flash(플래시)', 'Waves(웨이브스)'(feat. 사이먼 도미닉, Jamie), 'Runaway(런웨이)'(feat. 염따), 'Movie(무비)'(feat. 다운)까지 5곡의 작사에 참여해 다양한 메시지를 전한다.
피처링이 없었던 지난 앨범과 달리 사이먼 도미닉, 제이미, 염따, 다운과 호흡을 맞춘 것도 주목할 부분. 이를 통해 강다니엘은 한층 더 다채로운 음악들로 앨범을 꾸렸고 스펙트럼을 조금 더 넓혔다.
그렇게 완성한 앨범 'MAGENTA'는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소속사에 따르면 6일 오후 이 앨범은 26만8000장가량 팔렸다. 지난 앨범 'CYAN'의 누적 판매량 26만6000여 장을 발매 3일 만에 뛰어넘었다. 초동(발매 후 일주일) 30만 장 돌파도 무난해 보인다.
소속사는 "강다니엘이 맑고 청량한 'CYAN'을 지나 강렬한 'MAGENTA'에 닿았다. 컬러 프로젝트 3원색 중 2번째 원을 이제 막 칠하기 시작했으니 최선을 다해서 멋진 무대를 보여드리고 또 다양한 방식으로 팬들을 만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다니엘은 지난 6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 첫 무대를 펼쳤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kafka@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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