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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지만' 서예지에 열광하는 이유

박아름 입력 2020. 08. 0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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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예지가 인생 캐릭터를 만들었다.

서예지는 tvN 토일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연출 박신우, 극본 조용)에서 반사회적 인격 성향을 가진 아동문학 작가 고문영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고문영은 서툴렀지만 그 고문영의 변화를 그려내는 서예지의 연기는 섬세했다.

서예지의 뛰어난 연기력이 뒷받침된 고문영은 서예지에게 인생 캐릭터라는 값진 결과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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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배우 서예지가 인생 캐릭터를 만들었다.

서예지는 tvN 토일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연출 박신우, 극본 조용)에서 반사회적 인격 성향을 가진 아동문학 작가 고문영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고문영은 어렸을 적 부모에게서 학대를 당한 상처가 있지만 안하무인의 행동과 화려한 겉모습으로 무장해 아픔을 감추고 살아온 인물이다.

서예지는 고문영 그 자체가 돼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매혹적이지만 어딘가 섬뜩했고, 충동적이지만 화끈하고 시원했다. 뒤로 물러서는 법이 없고 꽂히면 그대로 직진하는 모습이 보는 이들에게 묘한 쾌감을 안겼다. 본 적 없는 독특한 여자 주인공 캐릭터 출현은 시청자의 흥미를 돋았고, 이를 서예지가 완벽히 소화해내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속이 텅 빈 깡통 같았던 고문영 삶은 문강태(김수현 분)를 만나 사랑으로 채워졌고 비로소 고문영은 온기가 있는 사람이 됐다. 고문영은 서툴렀지만 그 고문영의 변화를 그려내는 서예지의 연기는 섬세했다. 그 동안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하며 단단히 다져진 연기 내공이 아낌없이 발휘됐다. 상처를 치유해가는 감정선을 중심으로 문강태와의 로맨스에 의외의 코미디적 요소를 더했고, 엄마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며 극에 스산한 긴장감을 불어넣기도 했다. 서예지의 뛰어난 연기력이 뒷받침된 고문영은 서예지에게 인생 캐릭터라는 값진 결과로 남았다.

서예지의 스타일링도 크게 주목받고 있다. 고문영은 자기방어적 도구로 화려하고 과장된 의상과 헤어를 즐기는 인물이다. 현실과는 조금 동 떨어진 스타일이지만 서예지가 고급스럽게 소화하며 워너비로 거듭났다. 서예지가 착용한 의상과 액세서리는 물론 메이크업과 헤어 스타일까지 연일 화제가 되고 있어 패션·뷰티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체불가 고문영으로 물이 오른 서예지의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 (사진=tvN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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