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를 존경해"..'프로젝트 파워' 제이미 폭스x조셉 고든 레빗 브로맨스 기대 [DA:리뷰](종합)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2020. 8. 6.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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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폭스와 조셉 고든 레빗이 '프로젝트 파워'로 브로맨스를 펼친다.

제이미 폭스는 "'프로젝트 파워' 콘셉트를 들었을 때 너무 재밌겠다고 생각했고 두 명의 감독의 열정이 마음에 들었다"라며 "조셉 고든 레빗이 한다고 해서 무조건 한다고 했다. 그가 그동안 해왔던 일하는 방식을 존경한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제이미 폭스와 조셉 고든 레빗은 "꼭 한국에 가도록 하겠다. '프로젝트 파워'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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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제이미 폭스와 조셉 고든 레빗이 ‘프로젝트 파워’로 브로맨스를 펼친다.

넷플릭스 영화 ‘프로젝트 파워’는 일시적으로 슈퍼파워를 갖게 해주는 미스터리한 알약으로 인해 범죄가 증가하자 경찰과 전직 군인, 10대 소녀 딜러가 손을 잡고 이를 소탕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대가를 감수하고 이 약을 삼킨 자는 투명 인간이 되거나 온몸에서 불꽃을 내뿜는 인간 불덩이가 되는 등 5분 동안 예측할 수 없는 각기 다른 초능력을 행사하며 도시를 혼란에 몰아넣는다. 슈퍼파워에는 슈퍼파워로 과감히 맞서고자 하는 아트와 프랭크는 어떤 파워를 가지게 될지, 로빈은 두 남자 사이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 묵직한 액션과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극 중에서 제이미 폭스는 뉴올리언스에 암암리에 퍼진 알약의 뒤를 쫓는 전직 군인 아트 역을, 조셉 고든 레빗은 경찰 프랭크 역을, 도미니크 피시백은 10대 딜러 로빈 역을 맡았다.
제이미 폭스는 “‘프로젝트 파워’ 콘셉트를 들었을 때 너무 재밌겠다고 생각했고 두 명의 감독의 열정이 마음에 들었다”라며 “조셉 고든 레빗이 한다고 해서 무조건 한다고 했다. 그가 그동안 해왔던 일하는 방식을 존경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영화를 찍을 때 대본 자체에서 시작을 하지만 대본 이상의 것이 있다. 이번에는 조셉과 함께 할 수 있게 한다는 거 자체가 이 작품의 수준을 올리는 것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조셉 고든 레빗은 “나 역시 제이미 폭스가 해야 한다고 했을 때 무조건 해야겠다”라며 “아빠가 되면서 잠시 휴식기를 가졌고 진지한 작품으로 돌아왔고 재미있는 작품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을 때 이 작품을 만났다. 뉴올리언스에서 제이미폭스와 함께 한다고 해서 꼭 한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액션 연기를 한 것에 대해 제이미 폭스는 “최고의 스턴트 배우들과 함께 했다. 베테랑도 있고 열정있는 신입들도 있어 팀워크가 훌륭했다. 준비만 잘 하면 됐고 재미있게 촬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버지 연기를 한 것에 대해 “나도 아버지고 조셉 고든 레빗도 아빠라서 공감되는 부분이 있었을 것이다. 아버지가 되면 내면의 보호본능이 깨어난다. 특히 이번 역할은 딸이 납치된 거라 예전 헐크 시리즈처럼 한 가지 목적을 가지고 돌아다닌다. 우리가 살면서 경험하는 것을 끌어올리며 액션을 했다”라고 덧붙였다.
제이미 폭스와 조셉 고든 레빗은 서로의 연기에 대해 칭찬을 하기도 했다.

조셉 고든 레빗은 “보통 배우들이 자신이 잘하는 것만 하는 편인데 제이미 폭스는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보여준다. 제이미 폭스는 대단한 음악가이기도 하다. 매일 많은 것을 배우고 영감을 얻었다”라고 말했다.

제이미 폭스는 “조셉 고든 레빗이 카메라에 설 때마다 얼굴을 보며 감탄했다. 몸을 회전하고 돌고하는데 정말 잘하더라”라며 “재능 뿐만 아니라 인성도 대단하다. 함께 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도미니크 피시백에 대해 제이미 폭스와 조셉 고든 레빗은 “그의 재능에 놀랐다”라며 “젊은 예술가와 작업하는 것을 볼 때 큰 영감을 받고 그의 미래가 기대된다. 진정한 친구가 될 수 있어 영광이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제이미 폭스와 조셉 고든 레빗은 “꼭 한국에 가도록 하겠다. ‘프로젝트 파워’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프로젝트 파워’는 8월 14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전 세계 190여 개국에 동시 공개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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