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측 "퇴원 후 자택에서 휴식 중, 건강 괜찮아"[공식]

김선우 2020. 8. 6.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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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권민아가 재차 전 소속사인 FNC엔터테인먼트를 저격한 이후 다시금 병원에 실려갔었다고 고백했다.

권민아는 "최근 FNC 관계자 측과 카톡하고 벌어진 일"이라는 말과 함께 "또 자살시도 했다가 소속사 매니저 동생이 일찍 달려와서 대학병원에 실려갔다"고 말했다.

한편 이와 관련 권민아 소속사 우리액터스 측 관계자는 "현재 민아의 건강은 괜찮은 상태"라며 "병원 퇴원 후 자택에서 휴식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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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AOA 권민아가 재차 전 소속사인 FNC엔터테인먼트를 저격한 이후 다시금 병원에 실려갔었다고 고백했다.

6일 권민아는 SNS에 손목 상처를 꿰맨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권민아는 “최근 FNC 관계자 측과 카톡하고 벌어진 일”이라는 말과 함께 “또 자살시도 했다가 소속사 매니저 동생이 일찍 달려와서 대학병원에 실려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권민아는 “악착같이 나아서 앞만 보고 살려고 노력했다”면서도 “나는 아직도 많이 힘들다. 지금 소속사 분들은 나를 사람으로 먼저 생각해주셔서 힘이 된다. 누구에게 이 망가진 나를 보상받아야 하는지”라며 씁쓸함을 드러냈다.

한편 이와 관련 권민아 소속사 우리액터스 측 관계자는 “현재 민아의 건강은 괜찮은 상태”라며 “병원 퇴원 후 자택에서 휴식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권민아는 AOA 활동 당시 리더 지민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했고 결국 지민은 팀을 탈퇴했다.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스포츠서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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