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또 극단 선택..소속사 "안정 취하는 중"

이은호 2020. 8. 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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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또 다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병원에 이송됐다고 털어놨다.

그는 전 소속사인 FNC엔터테인먼트 관계자의 카톡(카카오톡) 내용을 보고 황당한 나머지 이같은 일을 벌였다면서, FNC와 자신을 괴롭혔던 AOA 전 멤버 지민에게 "진심어린 사과가 그렇게 어려웠느냐"고 질타했다.

2012년 AOA 멤버로 데뷔한 권민아는 지난해 FNC와 계약이 종료되자 팀을 떠나고 새 소속사에 둥지를 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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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쿠키뉴스DB

[쿠키뉴스] 이은호 기자 =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또 다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병원에 이송됐다고 털어놨다.

6일 소속사 우리액터스에 따르면 권민아는 현재 자택에 머무르며 안정을 취하는 중이다. 우리액터스 관계자는 권민아의 상태에 대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말했다.

앞서 권민아는 이날 오전 SNS를 통해 최근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다가 매니저의 도움으로 대학병원에 다녀갔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전 소속사인 FNC엔터테인먼트 관계자의 카톡(카카오톡) 내용을 보고 황당한 나머지 이같은 일을 벌였다면서, FNC와 자신을 괴롭혔던 AOA 전 멤버 지민에게 “진심어린 사과가 그렇게 어려웠느냐”고 질타했다.

이와 관련해 FNC 측은 “입장이 정리되면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2012년 AOA 멤버로 데뷔한 권민아는 지난해 FNC와 계약이 종료되자 팀을 떠나고 새 소속사에 둥지를 틀었다. 이후 연기 활동에만 매진하다가 최근 SNS를 통해 ‘AOA 활동 당시 지민에게 괴롭힘 당했다’는 취지로 폭로했다.

지민은 이번 일로 AOA를 떠나고 연예 활동도 중단했다.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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